은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여 하얀국물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하얀국물 시장의 인기는 오래가지 못하였다. 잠깐동안의 인기만을 누린 채 하얀국물은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각적인 면으로 인해서 하얀국물에 대한 잠깐의 선호도는 보였지만 소비자들은 본래적으로 빨간국물에 대한 라면식품을 더욱 선호해 왔던 것이다.
Ⅴ. 신제품 경쟁
라면업체들은 지난해 2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농심은 지난해 총 8개의 신제품을 출시, 역대 최다 신제품 출시 기록을 세웠다. 삼양식품과 팔도, 풀무원도 각각 돈라면, 남자라면, 꽃게짬뽕 등을 내놓으며 신제품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얀국물의 인기가 비록 높게 유지되지는 못하였지만 라면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라면업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라면업체들은 대부분 오래전부터 판매해오던 라면에만 중점을 두며 새로운 식품의 개발에는 역량을 크게 발휘하지 않았다.
새로운 식품의 개발보다는 기존의 식품 판매에 집중하는 것이 수익창출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하얀국물의 사례에서 보듯이 새로운 식품의 개발을 통해서 보다 많은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 된 것이다.
소비자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지고 다양해졌기 때문에 지금처럼 단일한 라면식품에 대한 호감도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 새로운 라면식품을 끈임없이 개발하고 판매할 때에 기업은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인식한 라면업체들은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식품 개발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자료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1252634g
<한국경제>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05/2013020501458.html
<조선일보>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243100012&ctcd=C02
<주간조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20520041
<한국경제>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330794
<뉴스토마토>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686175
<이투데이>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40219
<뉴데일리>
http://www2.mhj21.com/sub_read.html?uid=70792§ion=sc243
<문화저널>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16618
<메디컬투데이>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900&key=20130130.22017205259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