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하고 그것에 저항하는 식민지민의 반발을 억압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식민지가 영원히 자국의 일부가 되므로, 자치주의적 방법보다 이익을 늘릴 수 있다.
따라서 아프리카인 중에는 프랑스 문화를 몸에 익힌 일부 엘리트 (동화인) 와 대다수의 비동화인이 있었으며 프랑스는 동화인에 대해서는 본국인과 대등하게 취급했다. 또, 벨기에방식은 온정주의(溫情主義)라 하여, 아프리카인을 어린애로 다루었고 본국 식민성의 힘이 컸으며, 식민지 행정은 안정될 때까지 벨기에인이 전담했다.그 대상으로 복리후생시설 등의 보호조치를 취하기는 하였으나 아프리카인의 정치적 권리는 전혀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처럼 아프리카대륙은 서구 열강들의 의욕적인 협력계의 산물로서 분할되어 열강들의 식민지화 되었다.또한 아프리카 대륙의 분할에 있어 아프리카의 자연적, 지리적, 지정학적인 조건이나 아프리카인들의 역사, 사회, 정치, 경제 및 인종, 문화 등의 여러 사실과 여건들을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독립이후 아프리카 발전을 가로막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 맺음말 -
제국주의 당시 식민지에 초점을 맞춰 조사하다보니 그다지 많은 자료를 찾아 볼 수 없었다.
제국이라 불리어졌던 그 거대한 강국들의 모습은 너무나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는데 말이다. 과연 역사는 약자의 편에 서기보다 강자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신사의 나라’라고 불리어지는 영국 역시 이타심이나 토착민에 대한 관심에서가 아니라, 경제적인 면이나 군사적인 면 등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제국의 길로 나아갔다고 한다. 그래서 제국이 초래하는 부담이 자산 항목보다 클 때 영국은 철수했다고 한다.
제국이 식민지를 지배하며 식민지의 경제적, 사회적인 발전에 도움을 준다고 선전하는 등 아무리 곱게 포장하려 해도 결국 어디까지나 제국주의란 약자를 상대로 한 무차별적 침략행위라고 보여 진다.
- 참 조 -
영국 제국주의 - 사이먼C. 스미스
식민지의 경제변동 : 한국과 인도 - 박섭
<인터넷>
사진으로 보는 영국의 20세기 http://blog.daum.net/_hdn/blank_article.html
아프리카의 이해
http://maincc.hufs.ac.kr/%7Ecias/cgi-bin/ezboard/ezboard.cgi?db=africainfo&action=read&page=17&num=204&dbf=199912100004&dept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