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서있고, 비행을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비행을 할 때 받는 스트레스, 멀미, 비행기 안에서의 압력 등의 원인으로 불임판정을 받는 직원들이 많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대한항공은 전문의가 불임판정을 한 여직원 중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희망자를 대상으로 불임치료 휴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기한은 6개월이다.
<음악 동호회의 콘서트 중> <스카이 맘 교실 수업 중 모습>
4) 가정의 날 지정
대한항공은 앞서 말했듯이 여성친화경영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친화경영에도 앞장선다.
대한항공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고 회사가 적극 권장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가정의 날은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독려하고 오후 5시30분 정시에 업무를 마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장려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제도다.
가정의 날 시행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 분위기가 형성됐을 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게 되면서 회사에 만족감을 표시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또 대한항공은 직원 자녀 초청 견학 행사 등 직원 가족들을 배려한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특별 견학 행사를 진행해 격납고와 최신 비행기 등을 소개하는 등 직원 가족까지 배려하는 경영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대한항공에는 직원을 위한 차별된 복지제도가 있다. 대한항공만의 복지제도의 특징을 보자면 여성친화경영,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고 있고, 특히 사원들의 건강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사원들이 즐겁게 일을 하는 것을 지향하는 fun경영에 부합하여 직무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4.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복지제도의 문제점
우리는 지금까지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의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공부해 보았다. 하지만 이 두 항공사의 복지제도는 장점이 많았지만 보이지 않는 이면에는 문제점 또한 상당했다. 첫 번째로 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라고 하지만 적용기준이 차등으로 있기 때문에 전 직원들에게 모두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두 번째로 비정규직 직원들에게는 위의 설명한 복지제도가 전혀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 번째로는 위의 복지제도는 실질적으로 직원들이 근무를 하는 동안에는 전혀 필요하지 않는 것들이다.
5. 우리가 제안하는 복지제도
우리는 항공사의 복지제도를 공부하면서 기존의 항공사에 있는 복지제도 외에 실질적으로 직원들이 필요할 것 같은 복지제도를 고안해 보았다.
① 승무원의 최상의 컨디션 조절!
- 비행기를 타거나 텔레비전의 승무원들의 생활을 보면 승무원들이 대부분 서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공부를 하면서 승무원들의 몸과 마음이 편해야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승무원들이 근무시간 동안에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비행기 안에 조그만 카페를 만들어 음료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비행기 안, 작은 카페에서 승무원들이 여유와 마음의 안정을 통해서 고객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② 머리비용은 이제 끝!
- 승무원의 트레이드 마크는 머리이다. 그 머리는 스프레이나 왁스 등을 이용한 머리이다. 미용용품을 매일매일 이용하는 만큼 그에 대한 비용도 많이 들고, 그만큼 머리에 손상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회사측에서는 미용용품 회사와 제휴협약을 맺어 승무원의 미용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할인을 받게 해주는 복지를 제공하는게 좋을 것 같다. 또, 미용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두피의 손상이 많을 승무원에게 1주일의 한번이나 1달의 한번 씩 기간을 정해 두피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③ 엄마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여행
- 승무원의 49%가 주부라는 통계가 있다. 결혼을 하면 국내비행을 주로 한다. 그래도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낮 비행을 할 수도 있고 저녁 비행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회사에서 복지제도로 엄마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바쁜 엄마가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생각해보았다.
④ 승무원의 제복, 무료세탁소
- 승무원은 항상 제복을 입고 다닌다. 그래서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비행이 끝난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직접 제복을 세탁하거나 사비를 들여 세탁소에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옷을 관리하는 시간이 많이 들 것이다. 그래서 승무원이 비행을 마치고 락커룸에 가서 제복을 벗고, 이 제복을 사내 무료세탁소에 맡기고 퇴근을 한다. 그러면 출근하면서 무료세탁소에서 제복을 가지고 락커룸에 가서 갈아입고 근무를 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승무원뿐 아니라 본사에서 근무하는 회사 직원들에게 적용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제도라고 생각한다.
6. 출처
http://enewstoday.co.kr/sub_read.html?uid=217920§ion=sc5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6922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5&aid=0000253500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71579631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607/e2006073114460147580.htm
http://enewstoday.co.kr/sub_read.html?uid=217656§ion=sc5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612046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312010381243150060
http://kr.koreanair.com/
http://www.flyasi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