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적인 나치즘 사고방식을 가진 독일인
☞ 강자의 입장에서 약자인 유태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
하는데 이 때, 소중한 아들이 가스실에서 집단학살 당함
☞ <아우슈비츠 수용소란?>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폴란드 남부 오슈비엥침(독일어명은 아우슈 비츠)에 있었던 독일의 강제수용소이자 집단 학살 수용소임
영화 후기
- 순수한 두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유태인 학살은 너무나도 비이성적이고 무자비한 어른들의 전쟁이었다.
이념과 정치적 대립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인간 대 인간으로 민족을 뛰어넘은 우정을 보며 인종을 넘어선
인간의 동일성을 볼 수 있었다. 같은 국민으로서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독일인들을 보면서 정치적 전쟁과
학살의 무자비성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에서도 나오듯이
라는 말을 통해, 결국 독일인이든 유태인이든 서로 지향하는 바는 같고 결국 모두 똑같은 인간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독일인들이 유태인에게 가한 잔혹한 살인행위보다는 인간과 인간의 동질성과 이데올로기 속에서 피어나는 두 친구의 우정을 보면서 문득, 우리의 가깝고도 먼 민족 북한이 떠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