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에 걸맞게 다양한 식생대와 생태계의 보고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미지의 땅으로 여겨졌던 시베리아가 개방되면서 지구상에 남아 있는 마지막 생태관광지로서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관광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잠재력과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BAM철도와 공항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6. 시베리아는 기초과학기술의 메카라고 볼 수 있다
러시아연방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시베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서시베리아에 위치한 노보시비르스크에 대규모 과학연구단지(Akademgorodok)가 조성되어 있다. 이 연구단지에서는 기초과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어 미국과 일본과 유럽국가들과의 기술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러시아에 투자된 해외직접투자(FDI : Foreign Direct Investment)액은 66억 달러 수준이며, 러시아 1인 당 FDI투자액은 44.6달러에 불과한 실정이다.
러시아연방과 시베리아와 해외와 경제협력의 미진은 러시아연방과 시베리아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생태적 불안정에 기인한다. 특히 시베리아는 자연 지리적 제약과 사회간접자본과 노동력의 부족과 시장경제의 법률제도적 ‘무형적 사회간접자본’의 부재로 인해 개발 잠재력은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 잠재력과 유기EL
유기EL은 구동 방식에 따라 크게 Passive Matrix(PM) 방식과 Active Matrix(AM) 방식으로 구분된다. PM 방식은 화면표시영역에 양극과 음극을 매트릭스 방식으로 교차 배열한 후 전압을 가하면, 양극과 음극이 교차되는 부분(화소)에서 빛이 발생하여 화상을 표시하는 형태이다.
AM 방식에 비해 제조 방법이 간단하나 유기 재료의 劣化가 빨리 진행되어 수명이 짧으며, 화면이 커지면 화소간 간섭, 응답 속도의 지연, 전력 소모량의 급증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PM 방식으로는 대화면, 고해상도의 구현이 어렵기 때문에 향후에는 주로 3～5인치 이하의 저해상도, 소형 유기EL의 제조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AM 방식은 각 화소마다 TFT(Thin-Film Transistor)를 배치하고, 각각의 화소를 TFT로 제어함으로써 화상을 표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TFT-LCD에서 TFT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제거하고 대신 얇은 유기 재료층을 TFT 위에 형성시킨 것과 유사한 개념이다.
이 방식은 PM 방식에 비해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TFT의 회로 구성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TFT를 이용하므로 저전압 구동이 가능하고 대화면화와 고해상도를 구현하기가 쉽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AM 방식의 기술적 완성도는 아직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업들이 AM 방식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향후 기술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AM 방식에 사용되는 TFT 기술로는 저온 Poly-Si 용 TFT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기EL은 발광층을 형성하는 유기 재료의 특성에 따라 저분자 방식과 고분자 방식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저분자 방식은 유기발광재료의 특성을 파악하기 쉬워 기술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진공 증착(Vaccum Evaporation) 공정을 거쳐야 하므로 대화면의 구현이 어렵고 생산성이 낮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 방식은 Kodak이 원천 특허를 지니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고분자 방식은 영국의 CDT(Cambridge Display Technology)가 원천 특허를 지니고 있으며, 주로 미국과 유럽 기업들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방식은 고분자 유기재료 수용액을 잉크 젯(Ink Jet) 방식으로 기판 위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발광층을 형성하므로 화면 크기에 관계없이 디스플레이 기기를 제조할 수 있고, 생산성도 높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고분자 유기재료의 신뢰성 확보가 미흡한 상태여서 저분자 방식에 비해 기술수준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ⅩⅢ. 잠재력과 인도성장
1. 성장률
- 1990년대 개방과 개혁정책에 힘입어 10년간 연평균 5.5%의 높은 성장세 시현 → 아시아권에서 중국(10.3%)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
- 골드만삭스는 인도가 2050년까지 향후 50년간 연평균 5.8%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인도 정부는 향후 인도 경제가 연간 1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
2. GDP규모
- 인도의 GDP규모는 5,150억 달러로 세계 11위
o 한국 4,766억 달러(12위), 멕시코 6,372억 달러(10위)
- 그러나 구매력평가(PPP) GDP는 2.7조 달러로 미국(10.1조), 중국(5.7조), 일본(3.3조)에 이어 세계 4위
3. 인구
1) 총인구는 10.5억 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인구대국
o 1990년(8.4억 명) 이후 연평균 1.5% 증가
o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34년에 중국을 추월할 전망
※ 美 Population Reference Bureau 전망 : 2050년 中 13.9억, 印 16.3억 명
2) 연령별로는 15세 미만의 연소자 비율은 33%로 높고, 15-65세 미만의 경제활동인구가 62%인 반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5%에 불과
o 향후 10~20년내에 인도가 생산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부상함을 의미
o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들의 15세미만 인구비중은 10%대에 머물러 경제활동인구의 감소가 불가피함.
o 세계 평균은 15세미만(29%), 15-64세(64%), 65세 이상(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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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몰든 저, 김소현 역, 기적의 잠재력, 21세기북스, 2009
데이비드 M. 트래버시 저, 홍정희 역, 리더십 잠재력, 리드리드출판, 2010
박진성, Y세대, 그 잠재력을 뛰놀게 하려면, LG경제연구원, 2010
안세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제언, 대구은행, 2004
커트 W. 모텐슨 저, 안진환 역, 위대한 잠재력, 더난출판사,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