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서비스, 충북 가정위탁지원센터 현장실습 견학문, 가정위탁사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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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정위탁서비스, 충북 가정위탁지원센터 현장실습 견학문, 가정위탁사례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가정위탁
2. 연혁
3. 위탁 아동의 개념 및 유형
4. 위탁 가정
5.지원내용 및 혜택
6. 위탁부모의 역할
7. 신청절차와 방법
8.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 현황
9. 가정위탁 사례

본문내용

게 예쁜 머리핀을 꽂아 주시면서 기뻐하시는 위탁어머니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였습니다. 예솔이와 위탁가족들이 지금처럼 계속 행복했으면 합니다.
① 위탁가정 소개
② 위탁부모 일기
예솔(가명)이의 일기
만남은 소중하게 인연은 영원히..............
1999년 어느 봄날, 우연한 기회에 복지단체 현양원에 봉사활동을 가게 된 것이 연결고리가 되어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정이 그리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로 눈치를 보는 마치 탐색전과도 같았지만, 얼마 안가서 금방 친숙해질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에 만났을 때는 반가움으로, 그리고 헤어질 때는 아쉬움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우리 가족들에게는 하나의 관심거리가 되었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충북희망원에도 드나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서히 입양을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 가족들에게는 오늘날의 “예솔이”와 만나게 되는 또 다른 하나의 중요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과정 생략)
예솔이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 반 설레임 반, 밤늦게 퇴근을 하여 이미 잠들어 있는 예솔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했던가요? 사실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조금은 씁쓸! 새록새록 잠들어 있는 모습이 천사 같을 줄 알았는데... 대상은 어린 아이인데 잠든 얼굴의 표정은 마치 세파에 시달린 것 같은 얼굴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가까이 가려 했지만 서로의 눈치를 보며 형식적(?), 사무적(?) 바로 그 자체였습니다. 전에 현양원과 충북희망원에 처음 갔을 때와 별로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당연한 일이었지요.
우리는 그 때부터 가족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시간도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솔이”의 과거 생활환경도 중요했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은 커다란 변화를 낳는다.”는 교훈대로, 그 과제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탐색기였습니다. 어린아이가 놀랄 정도로 사무적이고, 냉정하다. 고집 또한 셉니다. 기억력도 뛰어납니다. 잘못을 했을 때 감추려 하되 자신이 잘한 일에 대해서는 칭찬 듣기를 무척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든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자신이 스스로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문화적인 혜택을 거의(?) 못 본 탓인지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TV에도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발음은 부정확하여 알아듣기가 어렵고, 전후 상황을 살펴야 알아들을 수가 있습니다. ..............등등 많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우리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가면서 우리가 해결해 주어야할 과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우리 집에 온지 몇 일이 지났을 때 호칭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예솔이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큰엄마, 큰아빠에서 엄마, 아빠”로 그랬더니 존댓말에서 바로 반말이었습니다. 그 만큼 예솔이도 편하고 좋다는 이야기겠지요. 지금도 다른 어른들에게는 절대로 반말을 안 하고 엄마, 아빠에게만 반말을 합니다.
예솔이는 영리하고, 예민합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면이 많이 보입니다. 잠잘 때는 곧잘 웁니다. 특히 심한 장난을 친 날이나 꾸중(?)을 들은 날은 여지없이 잠잘 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지요. 그렇다고 잘못을 했을 때 묵과하면 안 되므로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와 똑같이 하려니 갈등이 생길 때도 더러 있습니다. 우리 집에 온지 3개월 정도 지나니 안정감에 변화가 많음이 눈에 보입니다. 얼굴 표정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어리광을 부리고, 수시로 안아달라 업어달라 합니다. 그렇게도 거칠었던 피부가 어린아이 피부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안기기도 합니다. “예솔이”는 우리집안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명랑한 성격과 애교가 우리 집안에 꽃이 활짝 피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게 사람의 인연인가 봅니다.
이제는 오히려 우리가 예솔이에게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직장에 와 있어도 수시로 보고 싶습니다. 예솔이는 우리 집안의 보물입니다. 영원히 헤어질 수 없는 우리 가족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예솔이는 하느님께서 우리 가족에게 주신 소중하고 고귀한 선물입니다. 우리 가족은 오늘도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 예솔이는 아동학대예방센터에서 의뢰되어 위탁된 아동으로서, 2005년 3월부터 매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위탁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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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0.10.21
  • 저작시기2010.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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