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야 한다.
간성혼수 위험이 있는 분이나 간성혼수환자는 변을 빨리빨리 내보내야 한다. 이 때 변을 비우고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서 락토오스브이를 섭취한다.(유산균의 생균증식법) 변비약은 장기적으로 장을 마비시키므로 차차 줄이시고 수용성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한다.
2. 복수 치료로 이뇨제를 복용하는 분은 이뇨제를 중단한다
이렇게 치료하면 대부분의 환자는 곧바로 좋아지게 된다. 문제는 한 번 간성 혼수가 발생하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간성 혼수가 발생한다는 것은 그만큼 간기능이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간성 혼수가 발생하였던 분의 간기능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오래 살기는 힘들다고 보면 된다. 한 가지, 근본적인 치료는 간이식을 받는 것이다.
간성혼수란 심한 간기능 장애로 소화기관 내의 부패독물을 처리할 수 없어 부패독물이 간을 통과하지 않고 대순환으로 다량 유입되는 경우, 간기능저하로 뇌의 대사에 필요한 물질이 합성되지 않거나 각 조직의 괴사로 독물이 생겨 이들이 대순환으로 유입되는 경우 생길 수 있다. 그 결과 인지력의 저하, 흥분, 이상행동, 손이 떨리는 증세 등을 나타내다가 마침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간성혼수를 치료하는 관건은 혈액 중에 있는 독물을 제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성분들은 암모니아, 아민, 비교적 분자량이 적은 지방 등으로 되어 있다.
락토오스브이는 이당류로서 장내 세균에 의해 젖산 등으로 대사되어 삼투압을 증가시키고 수분이 저류되어 장내 pH를 낮추며 대장 연동운동을 촉진한다.
문맥계뇌증에 있어서 락토오스브이는 대장의 pH를 저하시킴으로서 혈액으로부터 대장으로 암모니아를 이동시키며 또한 산성이므로 NH3를 NH4+로 전환시켜 부패독물의 대순환으로의 흡수를 억제한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2~4시간 만에 변을 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장기능을 개선시켜 장을 깨끗하게 한다. 유산균의 생균증식법과 수용성식이섬유 섭취는 간성혼수 위험이 있으신 분이나 간성혼수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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