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산란장은 주로 미국 남동연안과 오만연안으로 알려져 있고, 그 외 브라질, 남아프리카, 호주연안 등이다.
지역별 산란시기는 주로 봄 혹은 여름에 이루어지며 지역에 따라 차이를 나타낸다.
카리브연안 : 4월～8월초
북서대서양 : 4월～9월
남서대서양 : 4월～8월
동부지중해 : 6월～9월
세네갈연안 : 7월～10월
남아프리카연안 : 10월～2월
중국연안 : 4월～8월
호주연안 : 10월～4월
산란은 통상 밤에 이루어지며, 모래사장에 45cm의 구멍을 파고 알을 낳는다. 알을 낳은 후 둥지를 모래로 덮고,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
산란장소는 원래 자기가 태어났던 곳을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란은 한 시기에 2내지 3번 이루어지며 그 간격은 대략 14일 정도이다. 한번 낳는 알의 수는 40～190개 정도로 개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한 마리의 암컷이 산란기 동안 낳는 알의 수는 총 560개 정도이다.
산란은 개체에 따라 1년에 한번, 혹은 2, 3년에 한번씩 이루어진다.
알의 크기는 34.7～55.2mm, 무게는 26.2～46.8g 정도이며, 알의 부화기간은 56～68일로서 해변의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인다. 부화된 새끼의 크기는 33.5～55mm, 무게 18.8～ 21.1g 이다. 부화시의 온도범위는 섭씨 26～32도이며, 부화된 새끼의 성비는 그 때의 온도 에 따라 달라지며 따뜻할수록 암컷의 비율이 높아지고, 섭씨 30도에서 1:1의 성비를 나타낸다.
최초로 산란에 참여하는 개체의 연령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6～20연생이다.
붉은바다거북의 식성은 주로 해파리, 갑각류, 패류, 암초에 붙어있는 동물 등을 취하는 동 물성이다.
Ⅵ. 식물의 생태특성
도시 생태계에 있어서 도시의 기후 인자들이 식생에 미치는 영향은 크나 반면에 식생이 도시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대기 오염 등 환경 조건이 도시 생태계를 악화시키고, 도시 내에서 발생되는 새로운 환경 조건들은 도시 내 생물 개체군의 변화를 유도한다(Stulpnagel et al., 1990).
이러한, 도시 생태계를 악화시키는 원인은 대기 오염, 토양 오염, 지하수위 하강, 토양 건조화, 인간 간섭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서로 복잡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서 도시 생태계의 구성 종 수가 적어지고 식생 구조가 단순해진다(沼田, 1972).
또한, 도시 생태계는 도시 중심부로 갈수록 변화가 극심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물종이 감소하는데, 이때, 도시내의 식물은 도시 생태계의 에너지 기반을 형성하지 못하며, 분해자의 분해 능력이 떨어지고, 외래종의 구성 비율이 도시의 중심부에서 커지게 되며, 외래종들은 도시 환경에서 적응성이 뛰어나 기후적, 지형적인 조건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도시 내에서 공통적으로 출현하는 경우가 많다(Brandes, 1987).
이와 같이, 외래식물은 도시화가 진전될수록 증가하는데, 그 예로 Berlin에서의 100년간에 유입된 외래식물이 68종에서 이후 138종으로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을 들 수 있다(Kowarik, 1985).
여기에서 도시 내 외래종의 증가원인은 첫째, 도시 내 정원, 공원, 인공삼림의 인위적인 조성으로 인한 식물 종의 증가, 둘째, 도심지의 열섬화 현상 및 부영양화와 같은 생태적 조건의 악화, 셋째, 도시 내 유휴지에서 자연스러운 식생 활착 등의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베를린시의 경우처럼 토양조건이 건조하고, 영양분이 적은 지역 및 도시 열섬화 현상이 뚜렷한 도심에서는 귀화식물의 정착 및 생육이 비교적 용이하다(Kowarik & Bocker, 1984; Sachse et al., 1990).
이러한 점들을 미루어보아, 도시 내 생태계 특성의 비교 연구를 통해 도시화의 영향을 분석(Wittig & Durwen, 1981)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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