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과학연극\' <코펜하겐>
본론
1. 조명
2. 무대
3. 음향
4. 배우
결론
삶은 불확정성의 연속이다.
\'과학연극\' <코펜하겐>
본론
1. 조명
2. 무대
3. 음향
4. 배우
결론
삶은 불확정성의 연속이다.
본문내용
. 마치 진짜 저명한 물리학자 들인 것 처럼 말이다. 다른 기사를 통해 알게 된 부분인데 실제 물리학을 전공하는 교수가 연극을 관람하면서 "나도 저렇게 수업해야 하는데... " 하며 배우들의 논리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에 감탄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배우들은 그 속에서 인간과 인간내면의 갈등을 통해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성과 감성의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이젠베르그와 닐스보어, 그리고 마그리트 부인는 각자의 논리가 확실한 캐릭터들이다.
극중 배우들은 각자의 신념에 따른 여러 이론과 가설 등을 논리적으로 내세우지만 그들의 대화에도 또한 관객이 판단하기에도 확실한 답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처음부터 모든건 '불확실함' 으로 시작하였으니 말이다. 극을 감상하다가 보면 누가 옳고 그른지, 어떤 것이 답인지 하는 물음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중요한건 그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나약함이다. 너무나 논리적이고 빈틈없던 그들도 내면의 인간성에 갈등하고 고뇌한다.
하이젠베르그는 자신의 정당성을 입증하지 못함에 아이처럼 흐느끼며 혼란스러워 한다.
또한 보어 역시도 죽은 딸 크리스티나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무력한 아버지이기만 하다. 이 두 사람 사이를 흐트러짐 없이 중개하던 마그리트 역시도 하이젠베르그에게 자신의 억울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배우들의 열연은 <코펜하겐> 을 '과학을 위한 연극'이 아닌 '인간을 위한 연극' 으로 보게 하였고 관객들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연극 <코펜하겐>을 보면서 가장 와닿았던 점은 '틀' 안에서의 연극의 미이다.
연극은 한정적인 공간, 제한된 소품에서 보여주는 표현의 극대화시켜 보여준다. 그리 화려한, 특별한 시각적 효과도 없었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짜임새 있는 구성만으로도 탄탄한 연출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된 연극이 아닐까 싶다.
'삶은 불확정함의 연속이다'
하이젠베르그의 말처럼 연극은 처음부터 끝까지 불확실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말처럼 우리 삶 역시도 이런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함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연극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처럼 확실하고 불확실함에 대한 진위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는 것처럼 인간 역시도 완벽할 수 없고 나약함을 지니고 있는 존재일 것이다. <코펜하겐>을 감상하며 다시한번 인간 내면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하이젠베르그와 닐스보어, 그리고 마그리트 부인는 각자의 논리가 확실한 캐릭터들이다.
극중 배우들은 각자의 신념에 따른 여러 이론과 가설 등을 논리적으로 내세우지만 그들의 대화에도 또한 관객이 판단하기에도 확실한 답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처음부터 모든건 '불확실함' 으로 시작하였으니 말이다. 극을 감상하다가 보면 누가 옳고 그른지, 어떤 것이 답인지 하는 물음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중요한건 그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나약함이다. 너무나 논리적이고 빈틈없던 그들도 내면의 인간성에 갈등하고 고뇌한다.
하이젠베르그는 자신의 정당성을 입증하지 못함에 아이처럼 흐느끼며 혼란스러워 한다.
또한 보어 역시도 죽은 딸 크리스티나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무력한 아버지이기만 하다. 이 두 사람 사이를 흐트러짐 없이 중개하던 마그리트 역시도 하이젠베르그에게 자신의 억울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배우들의 열연은 <코펜하겐> 을 '과학을 위한 연극'이 아닌 '인간을 위한 연극' 으로 보게 하였고 관객들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연극 <코펜하겐>을 보면서 가장 와닿았던 점은 '틀' 안에서의 연극의 미이다.
연극은 한정적인 공간, 제한된 소품에서 보여주는 표현의 극대화시켜 보여준다. 그리 화려한, 특별한 시각적 효과도 없었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짜임새 있는 구성만으로도 탄탄한 연출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된 연극이 아닐까 싶다.
'삶은 불확정함의 연속이다'
하이젠베르그의 말처럼 연극은 처음부터 끝까지 불확실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말처럼 우리 삶 역시도 이런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함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연극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처럼 확실하고 불확실함에 대한 진위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는 것처럼 인간 역시도 완벽할 수 없고 나약함을 지니고 있는 존재일 것이다. <코펜하겐>을 감상하며 다시한번 인간 내면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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