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내 참여업소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다섯째, 배달조는 수거된 음식물의 취합 및 지속적인 농장관리 및 농장 섭외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맡으며 배달조 운전자 가운데 자체 총 반장이 선임된다. 총 반장의 역할은 현장인력을 총 관리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업소와 농장을 총 관리하며 배출자, 수거자, 농장의 연계관계를 조율하고 수거조 운전자 결원시 대체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자는 1명으로서 3단계까지 서울북부 실업자사업단 이 경주씨가, 4단계부터는 서울북부 실업자사업단의 여 강천씨가 맡고 있다. 관리자는 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교육기획, 행정처리 지원하며 총 반장과 역할을 분담한다.
참여자들의 일일 수거일정은 출근 후 아침조회 및 통을 배분한 후 신상계초등학교 앞 주차장에 오전 9시까지 집결한다. 오전수거를 진행한 후 수거물을 가지고 농수산물 시장 공터에 집결하는 시간은 12시 30분이다. 점심식사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수거가 시작되며 5시에 오후 수거물을 가지고 농수산물 시장 앞에 다시 집결한다. 이후 수거통 취합, 그리고 필요한 경우 배달조를 운영하며 인원 점검 및 종례 후에 퇴근한다.
Ⅴ. 재활용사업의 기대효과
◇ 회사 이익의 추구
◇ 견실한 회사 성장 / 발전
◇ 회사의 이해관계자(주주, 임직원, 거래사) 이익 도모
◇ 종업원 복리후생 / 직장을 통한 삶의 질 추구
◇ 환경오염방지 신기술의 사업화
◇ 계속기업으로서의 성장
◇ 국내 환경오염방지 및 자연환경보전에 기여
◇ 전후방 산업관련 효과에 기여
◇ 지역경제산업 발전(고용 / 소득 / 경제구조 / 세수 등)
◇ 각종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하여 국민 삶의 질인 쾌적한 주거환경 및 조성에 기여
◇ 자연친화적인 건축물로서 후일 철거시 건축폐기물 매립 등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
◇ 황토벽돌 사용에 따른 단열을 통한 고비용 절감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정책에 기여
◇ 재실자의 건강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함
◇ 환경기술 산업화에 따른 산업기술입국에 기여
Ⅵ. 결론
우리 사회에는 현재 1회용 기저귀와 생리대 외에도 많은 1회용품이 범람하고 있다. 1회용 종이 또는 플라스틱 컵, 나무나 대나무로 만든 1회용 젓가락, 플라스틱으로 된 1회용 숟가락, 1회용 식기 및 도시락, 면도기,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등 1회용 제품이 어디를 가든지 흔히 사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1회용 제품은 내구성 제품에 비해 다시 세척해서 쓸 필요 없이 한번 쓰고 나서 버릴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1회용 제품을 쓰게 되면 내구성 제품을 쓰는 것보다 수십 배의 자원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미국의 경우 1회용 식기 및 수저에 사용되는 돈을 3년간 모으면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사람들을 1년간 먹이고도 남는 식량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1회용품은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것이 있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1회용 대나무 젓가락이 그것이다. 중국에서는 요즈음 1회용 대나무 젓가락의 수출증가로 인해 해 마다 넓은 면적의 대나무 숲이 줄어들고 있다 한다.
이러한 1회용품의 범람은 자원과 에너지의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자연 및 환경보전에 커다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일례로 1회용 종이컵의 제조에는 나무가 많이 소요되므로(유리컵은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나 종이컵은 매번 만들어 써야 함) 숲을 파괴시킬 것이며, 플라스틱으로 제조된 제품들은 모두 석유에서 만들어지므로 재생 불가능한 석유를 낭비하게 된다.(현재 지구의 석유매장량은 100여 년 내에 거의 소모될 것으로 추정)
그러므로 자원의 이용을 항구화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사회를 성취하려면 이러한 1회용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1회용 제품을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다.
음식점이나 파티장소에서 1회용 컵, 수저, 식기 등을 내놓을 때는 가능한 한
내구성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유한다.
1회용 대나무 젓가락은 한 번 사용 후 버리지 말고 집으로 가지고 와서 재사용한다.(끓는 물에 소독하면 됨) 이것을 튀김용 젓가락 등으로 재활용하면 좋다.
다 읽고 난 신문지를 비롯하여 광고용지, 골판지, 포장지, 잡지 등을 될수록 많이 회수하면 쓰레기의 발생량도 줄어들게 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의 도시쓰레기 가운데 종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20%로서 비교적 많은 양의 종이가 배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많은 양의 종이원료인 펄프를 수입하고 있으며, 폐지만 해도 연간 70만 톤을 수입하고 있다. 한편 재생용지를 만들 때 국내에서 회수된 폐지의 사용률은 65%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비율은 외국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비교적 많은 양의 폐지가 회수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가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회수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폐골판지(상자종이)나 폐신문지를 회수하려면 우선 집안에 이것을 모아 둘 수 있는 상자 또는 공간을 마련해야 하며, 신문지를 모을 때는 신문지 안에 끼워서 배달된 각 종 광고지 등은 빼내 따로 모아야 한다. 그 밖에도 잡지류, 연습장, 포장지 등을 구분하여 각각 모아 두면 좋다. 이와 같이 분류하여 모아 둔 종이들은 재활용품 수집통에 넣으면 된다.
재생된 종이제품을 구입, 사용하여 폐지재생업체들을 지원해 주는 것도 종이의 회수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해 주는 셈이다. 재생횟수가 늘수록 종이의 질은 떨어지지만 단순한 연락과 광고 사항 등은 재생용지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화장지도 재생 용지를 사용해도 별지장이 없다.
참고문헌
1. 곽승준 외 2명, 공공부문 자원재활용사업의 국민경제적 효과분석, 한국자원경제학회, 2002
2. 김대환 외 2명, 자원재활용 산업의 효율성 분석, 한국품질경영학회, 2010
3. 박준식, 고용창출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사업의 비용-편익분석, 서울대학교, 2000
4. 성일종, 재활용자원시설의 성공적 입지선정 방안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2011
5.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재활용사업 간담회, 2005
6. 한국산업폐기물처리공제조합, 소각폐열 재활용사업 수행시 고려사항,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