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에 대한 발화자의 태도에 동조하며 적극적으로 듣게 한다.
2. 발표 요령 지도
가. 듣는 이를 보면서 발표한다.
(교사와 대면하여 발표(응답)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 학습자를 향하여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 가능하면 모든 학습자가 들을 수 있는 위치에서 그들을 향해 발표하는 것이 학습효과를 높이는 면에서 좋을 것이다.)
나. 말하고자 하는 요점을 명확히 밝히도록 한다.
다. 결론을 먼저 말하고 보기나 근거 등을 제시하도록 한다.
라. 발표절차에 따라 발표하게 한다.
마. 알맞은 크기로 전체가 잘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발표하게 한다.
바. 군소리를 넣지 않고 말하게 한다.
사. 말할 때와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발표하도록 한다.
3. 글을 읽는 자세
자 세
앉아서 읽기
서서 읽기
읽는 방법
책과 눈 사이의 거리는 25～30cm 정도로 한다.
교과서는 두 손으로 책 밑 부분에서 1/3정도 되는 곳을 60°쯤 눕혀서 잡는다.
앉아서 읽을 때는 양팔을 책상 위에 가볍게 놓고, 가슴을 책상에 대지 않고 머리만 약간 숙여 책, 눈, 가슴이 정삼각형 되게 놓는다.
책장을 넘길 때는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넘기며 침을 바르지 않는다.
의자 옆으로 한 걸은 나와 바른 자세로 서서 읽는다.
서서 읽을 때는 양팔을 앞으로 곧게 펴서 책의 상단 부분이 눈높이와 같게 하고, 위로 약간 눕혀 잡는다.
서서 읽다가 책장을 넘길 때는 오른손을 움직여 엄지와 검지로 넘긴다.
4. 바른 쓰기 자세
1) 앉은 자세
다리는 무릎보다 약간 앞으로 자연스럽게 내딛고, 양팔을 벌려 허리를 굽히지 않고 앉는다.
책상과 가슴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 갈 정도로 띄우고 의자 깊숙이 다가앉는다.
허리와 머리는 의자의 등받이와 일직선이 되도록 바르게 하여 앉는다.
고개를 약간 숙이고 눈과 학습장과의 거리가 30㎝정도 되게 바르게 앉는다.
발은 어깨 넓이로 나란히 놓는다.
2) 쓰는 자세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연필심의 끝부분에서 3㎝정도 위에 잡고 손가락에 너무 힘을 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쥔다.
연필은 45～60도 정도로 눕혀 쓴다.
손가락에 너무 힘을 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쥔다.
허리를 펴고 왼손으로 학습장을 가볍게 누른다.
교과서에 나오는 글자 모양으로 쓴다.
글자의 모양과 쓰는 순서에 맞게 쓴다.
Ⅵ. 수학학습태도
1. 학업 성취
사후 검사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제시되어 있고, 2×2×(2×2) ANOVA 결과가 제시되어 있다. 집단간 변인에서 실험처치의 주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상황의 맥락성과 복잡성간에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복잡하고 맥락화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이 가장 높은 성취도를 나타냈으며 복잡하고 비맥락화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이 가장 낮은 성취도를 보였다. 또한 간단하고 비맥락화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이 간단한 검사문제에서 가장 높은 성취도를 보인 반면 맥락화된 복잡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은 복잡한 검사문제에서 가장 높은 성취도를 보였다.
또한 실험 처치의 복잡성과 검사 문항의 복잡성간의 상호작용도 발견되었다. 두 변수간의 상호작용 관계는 아래와 같다.
복잡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은 대략 간단한 검사 문항과 복잡한 검사 문항에서 비슷한 성취도를 보였으나 간단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은 복잡한 문제보다 간단한 검사 문제에서 더 높은 성취도를 보였다.
예상되는 대로 전체적으로 비맥락화된 검사문항보다는 맥락화된 검사문항에서, 다단계 문항보다는 일단계 문항에서 더 높은 성취도를 나타냈다. 더 이상 유의미한 상호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처치의 맥락성과 복잡성, 검사문항의 복잡성간의 상호작용은 흥미있는 패턴을 나타냈다.
단순한 문제를 학습한 집단의 패턴(맥락화와 비맥락화 모두)은 단순한 검사문항과 복잡한 검사문항에서 유사하게(거의 평행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복잡한 문제를 학습한 집단의 패턴은 다르게 나타났다. 비맥락화된 문제를 학습한 집단의 점수가 맥락화된 문제를 학습한 집단보다 낮게 나타났다. 달리 말하면, 단순한 과제에는 비맥락화된 교수가 효과적이었고, 복잡한 과제에는 맥락화된 교수가 보다 효과적이었다.
2. 태도 검사
실험 처치에 따른 태도 검사 결과의 평균과 표준편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업의 난이도에 대한 문항에서 상황의 복잡성에 대한 주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예상대로, 간단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이 복잡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보다 수업의 난이도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즉, 간단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이 복잡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보다 수업이 더 쉬웠다고 인지했다.
또한 유의미한 상황의 복잡성의 주효과가 수학의 관련성에서도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간단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이 복잡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보다 수학의 관련성에 대해 보다 긍정적으로 반응을 했다. 마지막으로 수업의 태도에 대한 항목에서 맥락성과 복잡성의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간단하고 비맥락화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이 수업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복잡하고 비맥락화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이 수업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3. 수행 평가
수행 평가에서는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수업 처치의 맥락성과 복잡성간의 관계는 사후 검사와 태도 검사와 비슷한 패턴을 나타냈다. 복잡하고 맥락화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이 가장 좋은 수행 결과를 보였으며, 간단하고 비맥락화된 문제를 공부한 학생들은 가장 낮은 수행 결과를 보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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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이재철(2012), 협동학습이 학습부진아의 학업성취 및 학습태도에 미치는 효과, 한국산학기술학회
ⅴ. 안관수 외 1명(2007), 고등학교 학생의 국어 학습방법에 관한 연구, 한독교육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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