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의 선정이유, 인적사항 등을 상세하게 기록
④ 창업기업도 공장, 기계, 설비, 원자재 공급자의 이름, 주소, 거래기간, 비용, 앞으로 필요로 하는 장비 등을 자세히 기록함.
☞ 시장 및 마케팅 계획
① 시장중시의 계획 수립
② 시제품의 사용경험, 시제품에 대한 제품가치평가에 관한 자료, 시장수요, 매출성장률, 이익 등에 대한 논리적인 타당성 제시
③ 산업이 보수적 산업인지 통태적 산업(S/W, 영화, 패션 등)인지를 충분히 고려
④ 투자환수시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설득력 있는 손익예측치 및 계수적 분석결과 제시
⑤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결정, 판매촉진 방법, 유통경로의 선택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
⑥ 주요 경쟁자, 경쟁자의 강약점, 경쟁자가 시장에서 자신의 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⑦ 평가자들이 사업의 규모와 범위를 명확하게 이해하게 해야함.(제품이나 서비스, 입지와 사업규모, 사무설비, 기업가의 인적사항)
☞ 추정 재무제표 및 손익계산서 작성
보통 사업운영계획이나 자금조달 및 소요계획 뒤에 위치하며 회사의 미래수익 구조 파악을 위해 필요함. 현금흐름표를 작성해 회사의 현재가치가 산출되기 때문에 회사의 자금조달 조건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가를 보여준다.
☞ 위기대처방안
경쟁환경속에서 잠재적인 위험을 인식하고 그런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효율적인 대처방안. 주요 위험의 원천은 경쟁기업, 마케팅 생산 관리상의 약점, 신기술의 등장 등이다.
☞ 사업계획서의 목적에 따른 편집 및 구성
기본방향은 현란한 계획서보다는 보는 이의 입장에서 편안하고 핵심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집하고, 또한 사업계획서에 사업자의 노력이나 정성이 담겨있음을 보여주는 것도 투자자나 관련기관에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음을 고려한다.
5. 성공기업(아이템)의 선별방법
1) 작고 실속있는 업종
- 사업규모 구분기준은 자본금, 총자산, 창업소요자금 규모, 외형(매출액), 상시종업원수 등
- 창업자 입장에서 사업규모 구분기준은 투자액
- 창업 초기에는 작고 실속 있는 업종선택이 절대적으로 필요
- 사업확장은 창업초기 취급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실하고, 성공전망이 밝다고 판단될 때 규모 확장
2) 시류에 맞는 업종
- 정확한 시장예측
- 선진국의 사업흐름과 유망업종의 국내 상륙가능 적기 포착
- 타이밍과 창업자의 적성
3) 대기업이 참여하기 곤란한 새로운 분야의 사업선택
-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업종
- 차세대 성장사업의 부수산업, 부품산업 및 하청제품 산업
4) 기동성 있는 사업아이템 선택
- 핵분열이 쉬운 업종 : 투자자금이 비교적 적고 다시 분류산업으로 분열되는 신축성 있는 2, 3차 가공산업 여부
5) 자본규모에 적합한 업종
- 자금조달능력
- 적정자금 투입규모
Ⅸ. 결론
‘VentureOne’에 의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벤처캐피탈회사는 태동단계와 창업단계에 26%, 중간단계에 17%, 후기단계에 41%, 인수합병에 16% 정도의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VentureOne’의 이전 조사에 의하면 태동단계와 창업단계에 대한 투자는 25%정도로 추산되고 있어 벤처캐피탈의 투자금액이 늘어나면서 절대액으로는 증가하였으나 비율로는 별다른 차이를 기록하지 않았다. 반면 벤처캐피탈의 중간 및 후기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는 58% 정도로 투자비율면에서도 약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1사분기의 경우에는 그전과는 상당히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VentureOne’에 따르면, 1사분기의 태동과 창업단계에 대한 투자는 작년 1사분기에 비해 건수로는 45%, 금액으로는 75%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Price Waterhouse’의 조사에서도 태동과 창업단계의 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중간 및 후기단계의 시장이 고평가됨에 따라 벤처캐피탈의 예상수익이 낮아져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된다. 즉, 최근 몇 년간 벤처캐피탈의 투자액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중간단계의 있는 기업들이 고평가된 것으로 나타나자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초기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민간 벤처캐피탈회사에 대한 규제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시장원리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문제의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투자회사제도를 설립하였다. 중소기업투자회사는 중소기업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대신 투자활동에 일정정도의 제약을 받는다. 미국 중소투자회사제도의 특징은 정부의 지원이 자금지원 등의 직접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자기자본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만 정부가 지급보증하는 간접적인 형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미국 정부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필요성에서 중소기업투자회사제도를 설립하기는 하였으나 가능한 중소기업투자회사가 민간에 의해 자율적으로 운용되도록 하고, 다만 중소기업투자회사의 부실화를 방지하고 원래의 정책적 취지대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감시하는 기능을 담당할 뿐이다.
중소기업투자회사의 경제적 의미를 찾아보면, 중소기업투자회사의 중요성은 민간 벤처캐피탈회사가 간과하기 쉬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에 기여하는 데에 있으며, 또한 적은 예산으로도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는 효율적인 투자 유인책이 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중소기업투자회사의 총 투자액은 18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해 미국정부는 약 2천2백만 달러의 예산으로 총 6억6천5백만 달러를 중소기업투자회사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수치를 기준으로 중소기업투자회사에 대한 정부지원의 투자유발효과를 계산하면 정부의 예산지원 1달러 당 60달러의 민간투자를 유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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