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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동자연대][리버풀파업][아시아노동운동]노동자연대의 의미, 노동자연대의 허구, 노동자연대의 단결, 노동자연대와 리버풀파업, 노동자연대와 아시아노동운동, 노동자연대와 노동자 사례, 노동자연대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노동자연대의 의미

Ⅲ. 노동자연대의 허구

Ⅳ. 노동자연대의 단결

Ⅴ. 노동자연대와 리버풀파업

Ⅵ. 노동자연대와 아시아노동운동
1. 초국적기업에 대한 노동조합의 공동 대응을 강화
2. WTO 체제는 물론 지역자유무역협정 및 양자간 협정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
3. 노동의 비정규직화, 비공식부문화, 하청 노동화에 반대
4. 자원과 공공재를 초국적기업으로 이전하는 메커니즘에 불과한 사유화를 반대
5. 이주자의 권리 보장
6. 군사주의에 맞서 투쟁
7. 한반도 전쟁정책 반대
8. 아시아 노동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강화
9. 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
10. 민주노총의 행동 계획
11. 실현 가능하도록 민주노총은 역할을 다할 것

Ⅶ. 노동자연대와 노동자 사례

Ⅷ.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위한 작업반을 구성한다.
▷ 전쟁 반대 아시아 공동 행동의 날을 조직한다.
11. 실현 가능하도록 민주노총은 역할을 다할 것
▷ 매년 아시아 지역 노동조합 활동가들의 교육훈련을 위한 과정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 아시아 노동자 네트워크의 구성에 있어서, 민주노총은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 아시아 지역 노조 연대회의가 매년 또는 2년에 한번씩 조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Ⅶ. 노동자연대와 노동자 사례
박일수. 50세.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인터기업’ 노동자.
노조의 ‘노’자만 꺼내도 서슬 퍼런 해고가 현실이 되는 침묵의 공장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하청노동자 임금체불 진정서 한번 내보겠다고 연판장을 돌리던 이. 원하청 노동자 하나하나 만나가며 연대를 호소하고 투쟁을 조직했던 이. 심장의 피 꺼내 쓴 듯한 울림 깊은 유서를 A4용지 석 장에 빼곡히 적어 집에 한 통, 품속에 한 통.
울산에선 부리나케 분신대책위가 꾸려졌다. 유일한 유족인 딸로부터 위임장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부검을 마친 뒤 현대중공업 정문 바로 앞 울산대병원에 빈소가 차려졌다. 현대중공업노조는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짙다”면서 대책위 참가를 거부했다. 이어 “고 박일수 씨는 현대중공업은 물론, 현대중공업 협력회사인 인터기업과도 근로계약관계에 있지 않는 사람”임을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친절히 알려왔다. 이도 모자라 “현중노조의 요구가 무시되고 특정의 목적을 위하여 현 사태를 악용할 경우, 민주노총은 물론 울산지역의 제 노동단체와의 모든 관계를 신중히 재검토할 것임을 천명”까지 했다.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 노동자들은 크레인 고공농성을 시도하다 개처럼 두들겨 맞고 경찰에 넘겨졌다. 그 시각 정문 밖에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들이 공장진입을 시도하다 잡초처럼 짓이겨졌다. 여성도, 시의원도 예외가 없었다. 유족은 검은색 소나타에 실려 납치될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납치범 중 한 명은 현대중공업노조 이 아무개 기획부장이었다. 경찰도 찾지 못했던 고인의 이복동생이 돌연 등장했다. 이건 희극인가, 비극인가.
유서는 차라리 비정규직을 둘러싼 야만을 폭로하는 한편의 신랄한 고발장이었다.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간존엄성은 개만도 못한 처지…암울한 하청 비정규직 문제를 개선해 줄 곳은 아무 곳도 없다…대한민국 노동법은 자본을 위한 법…억울함을 노동부에 고발해봐야 부당해고비 몇 푼 받으면 끝난다…상대적 빈곤감과 박탈감을 피눈물나는 심정으로 울분을 달랬어야 한다…현대 중공업 공장 사내복지 시설을 하청비정규직 노동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식당, 샤워실, 화장실, 커피자판기 뿐…이런 현실이 세상에 밝혀지고 대수술이 없는 한,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는 희망과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현대어용노조는 그네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노조이고, 노동자는 하나라는 원칙은 말장난일 뿐…나도 앞서간 열사들의 고뇌와 희생에 같은 심정이다…부디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진실 된 노동의 대가가 보장되는 일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고인의 분노는 날이 서 있었다. 그럴 만도 하다. 인상된 시급 640원을 소급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가 하청업체 하나가 통째로 날라 가는 곳이 현대중공업이다. 원청노동자가 출근하지 않는 날에는 샤워실에 따뜻한 물과 수건조차 나오지 않는 곳이 현대중공업이다.
자본이 쳐놓은 차별의 그물은 이렇듯 촘촘하다. 하나하나 셀 수조차 없는 일상적 차별에서, 정규직 노조라면 상상도 못할 부당노동행위까지, 자본은 비정규직을 인간 이하로 대우했다. 위험수위를 넘은 차별은 서서히, 그러나 꾸준히 진행됐다.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이 지난해 발간한 <금속산업 사내하청 노동자 조직화를 위한 실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수는 모두 14,050명이다. 1월 사내 하청노동자가 9,128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9개월 만에 5천여 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1년이 훌쩍 지난 지금은 훨씬 더 많은 숫자의 하청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비단 현대중공업만이 아닌 모든 직종과 산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Ⅷ. 결론 및 시사점
노동자들은 투쟁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요구를 집단적으로 표출하기 위해서 모이면 특유의 문화적 행동을 보인다. 다같이 노래를 부르고(노동가), 일사분란하게 팔을 내지르며(율동), 사회자의 선창에 뒤이어 한 목소리로 요구와 목표/승리의 열망을 외친다. 그리고 집회장에는 항상 풍물패가 분위기를 돋운다. 야간집회 시에는 영상을 통하여 투쟁의 생생함을 전하고 이제는 인터넷으로 생중계까지도 한다.
집회장에서 우리가 흔히 보고 있는 이러한 모습들은 이제는 아주 일상적이어서 어떤 경우에는 지겹기까지 하다. 그러나 우리가 지겹다고 느끼는 노동자의 집단적인 문화적 행태는 현재 전 세계 그 어느 노동자 집단에게서도 보기 힘든 모습이다. 집회장에서 노동자만을 위한 노래가 나오고 율동이 추어지고 민족적 문화양식으로서의 풍물이 노동자의 요구를 담아내는 모습은 한국 노동조합운동의 고유한 모습이다. 문화부(국)이 있는 노동조합 조직은 한국이 유일무이하다.
자본가들은 노동자의 이러한 문화적 행태에 두려움을 느낀다. 빨간 머리띠를 모든 노동자가 함께 두르고 큰 함성이 되어 구호를 외치고, 팔을 내지르며 노동가를 부르는 모습에서 자본가들은 자신을 위협하는 노동자계급의 실체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들을 무력화시킬까? 어떻게 하면 말 잘 듣는 종으로 만들까 머리를 싸매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명환, 노동불안기에 나타난 노동자 연대의 모습, 영국사학회, 2002
김신범, 서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의자를! : 조직화와 연대를 위한 건강권 운동, 한국노동사회연구소, 2008
김주환, 장기투쟁 현장에서 노동자연대의 길을 보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2004
박내선, 노동자연대 강화 위한 국민연금개혁, 지금이 기회!, 한국노동사회연구소, 2006
신정완, 스웨덴 연대임금정책의 정착과정과 한국에서 노동자 연대 강화의 길, 참여연대, 2010
이창근, 아시아 노동자 연대 강화를 위해 긴 호흡으로 나아가야 할 때, 사회진보연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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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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