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가
② 직접적인 거래 관계를 어떤 척도로 지표화하는가
Ⅸ. 결론
기업을 운영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우선은 자기가 스스로 기업을 만들어 시작하는 신규창업이 있고 기존의 기업을 인수하여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 그리고 요즈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를 신규로 시작하든지, 인수해 운영하는 방법이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을 경영하려는 기업가는 이들 방법 중에서 적합한 방법을 택하면 된다.
각각의 방법의 장점은 추후에 다시 설명하겠지만 대략적으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신규로 창업을 하는 경우
신규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창업을 하는데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팔아 이익을 낼 수 있다고 믿는 사업을 하게된다. 이런 경우가 진정으로 창업을 하는 부류가 되겠는데 이런 신규창업은 우선 자기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사업을 개시하는 장점이 있다. 사업에서 얻게되는 이익이나 기타 보상을 독자적으로 획득하며 새로운 사업평판을 얻을수가 있고, 기존업체를 인수하는데서 오는 문제는 회피할 수가 있다. 새로운 사업아이디어나 컨셉트를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사업체의 인수
기존사업체를 인수하여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도 좋은 장점이 많다.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그런 것을 참조하여 성공여부도 판단이 가능하다. 고객도 잘 알고 있어 문제의 피드백을 위한 면담등도 용이하다. 재정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재무자료의 검토도 가능하고 도소매상이나 공급업자 등을 통해 인수할 사업체의 활동에 대해서도 검증해볼 수가 있다. 은행 등과 같은 금융기관을 통해 그 사업체에 대한 인상이나 평가도 알 수가 있고 경쟁자들에게서도 때론 어떤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다. 이 경우 인수할 업체의 재정상태에 대해서 잘 검토해야한다. 사업이 잘되는데 왜 매각하려는지, 부도직전에 있는 업체를 떠넘기려하는 것인지, 팔려고 하는 업체의 사장의 매각동기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재무관련자료를 잘 분석해보고 종업원, 고객, 공급업자, 금융기관 등의 얘기를 잘 들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할 것이다.
프랜차이즈의 신규창업 혹은 인수
사업을 신규로 하는 경우 수반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프랜차이즈시스템에 가입하여 신규로 창업을 하거나 기존 프랜차이즈를 인수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여러 가지 다양한 운영방법을 제공받을 수가 있고, 사업의 조사도 본사로부터 얻을 수가 있고, 기업가를 위한 각종 교육훈련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고, 이름도 잘 알려져 있고 여러 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보자에게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이 성공하려면 무엇이 전제가 되어야하는가
시장예측이 잘 되어야한다.
성공하는 사업가는 미래를 잘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얼마큼 원하는가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사람이다. 결국 사업계획이란 것도 이런 것들을 잘 예측하여 시장의 잠재력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를 예측하는 일이다. 예상가능한 고객의 숫자가 어느 정도인지, 그들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유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사업계획은 기업가에게 있어서 일종의 지도와 같은 것이고 시장잠재력은 그 지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바로 또다른 위치를 나타내는 표시가 된다. 기업가의 지도에선 고객의 욕구와 필요, 그리고 그것이 어느 정도로 존재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야한다. 시장조사는 시장잠재력을 파악하는 과정이며 그것을 통해 창업의 기초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시장조사를 철저히 하여 그것이 사업계획의 중요한 핵심이 될 수 있게 하여야 사업이 성공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이다.
변화하는 경제상황에 대비하는 계획을 해야 한다.
경제는 항상 활황이 때도 있고 불황일 때도 있다. 이런 것을 경기변동이라하는데 언제 그런 경기의 기복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여러 가지 징표를 이용하면 그런 예측이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다. 그래서 사업가는 그런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징조들을 항상 예의주시해야하고 그런 능력을 갖춰야한다. 여러 가지 경기예측의 지표들에 관한 정보, 예를 들어 이자율, 고용률, 투자액, 주가, 세율, 건설경기, 인플레이션, 저축률, 가격수준, 환율, 수출입상황 등에 관한 정보는 항상 수집하고 분석하여 대비하는 것이 바로 기업가가 해야할 중요한 과제이다.
정부의 규제나 규제해제 및 철폐 등에 적극 대처해야한다.
사업을 하려면 정부의 정책 특히 각종 규제조치 등에 대해 아주 민감해야한다. 사업수행과 관련된 수많은 법적 규제조치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고 거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항상 팔릴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준비해 둬야한다.
오늘날 기어의 경쟁은 치열하다. 자유시장경제에서는 독점이란 거의 힘들므로 특히 중소기어의 경우는 세계화로 인해 더욱 치열한 경쟁체제하에 있다. 이것은 곧 기업이 끊임없이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켜야함을 의미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도입해야한다. 미국의 경우 40개의 아이디어 중 오직 한 개정도가 수익성있는 제품으로 될 수 있다한다. 기업가는 항상 시장성이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여야한다. 만약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시키지 못하면 이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게 되므로 끊임없는 혁신이 요구된다.
문제를 예상하고 문제해결프로그램을 마련해야한다.
기업가는 항상 시장에서 문제없이 모든 일이 원활하게 해결된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기업이 성공하려면 문제를 예상하고 예기치 못한 문제에 대처할 대안들을 마련해야한다. 문제를 조기에 예측하고 대비하면 기어의 기본방향을 환경변화에 적합하게 조정해갈 수가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시전계획과 유연한 계획수립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된다.
참고문헌
- 김명구(2007), 상권 활성화에 관한 실증적 연구, 동국대학교
- 김배한(1989), 상권조사와 전략, 지출판사
- 최상철(1984), 도시와 상권, POBA행정공제회
- 편집부(1989),시가지의 상권, 경인문화사
- 편집부(1991), 한국의 상권, 대한상공회의소
- 편집부(1995), 상권리포트, 원창희유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