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조사 분석을 통한 계획의 수립과 실천이 필요하므로 전문인력을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에 배치해야 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지방자치제도와 지역사회복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복지증진에 핵심 내용임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행정을 수행하는 담당자들은 주민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지역주민의 욕구를 잘 파악하고 지역적 특성을 활용함으로써 인력과 경비를 줄여 효율적인 행정을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계획의 수립과 실천 가능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며 특히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선심성 공약으로 타당성은 따져 보지 않고 예산이 많이 드는 대규모 복지사업 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를 들면 지역의 특색을 이용한 안면도 대하꽃게 축제, 강원도 산천어 축제 등 지속적으로 재정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현대사회는 나만 아니면 우리지역만 손해 보지 않으면 된다라는 지역이기주의가 만연해 있는 것 같다.
우리 모두는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접한 지방자치단체와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모두의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선택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강조할 점은 지역주민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하는 지역사회복지가 실행되길 바란다.
<참고문헌>
김범수, 2012, 21세기 지역사회복지론, 홍익재
임승빈, 2012, 지방차치론, 법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