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이 미야케] lssey miy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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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세이 미야케] lssey miyake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01 소재의 조각가

02 이세이 미야케의 미학

03 미야케의 콜라보레이션

04 일본의 전통과 아방가르드

05 미야케의 역사적 위치

본문내용

패션을 예술로 전환시킨 ‘소재의 건축가’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1938.4.22~)는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그의 경력은 도쿄에서부터 파리, 런던, 뉴욕에 이른다. 미야케는 오트 쿠튀르 중심의 패션의 기능과 미학에 도전하면서 이와는 다른 접근으로 의복 생산의 현대적 방식에 활기를 가져왔으며, 일본의 전통유산을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결합시킨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구현했다. 미야케의 의복은 인체에 활력을 부여하며 기모노의 정신에 따라 신체와 의복 사이의 공간을 이용한 자연스러움과 자유를 추구했다. ‘Making things’라는 그의 신조는 이세이 미야케의 자연스런 작업방식을 표현하는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은 1998년 파리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Foundation Cartier pour l’art contemporain)에서 열린 한 전시의 타이틀이기도 했는데, 이세이 미야케 디자인의 인상적인 결과물들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테크놀로지와 소재의 개척자 이세이 미야케는 1970년 4월 도쿄에서 텍스타일 디자이너, 마키코 미나가와(Makiko Minagawa)와 함께 미야케 디자인 스튜디오(MDS)를 오픈했다. 그 스튜디오에는 오래도록 유지된 두 가지의 기본 컨셉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이라는 자유를 향한 이상과 신체와 의복의 관계에 대한 탐구이며, 다른 하나는 진과 티셔츠만큼이나 ‘민주적이고 편안한’ 디자인의 발명이었다. MDS 오픈 첫 해부터 미야케는 폴리에스터 저지(polyester jersey)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을 위한 소재를 발견함과 동시에 전통적인 일본의 소재를 재발명했으며, 의복에 ‘제 2의 피부’라는 컨셉을 도입했다.
미야케 최초의 패션쇼는 1963년 일본 타마 예술대학(Tama Art University) 재학 당시 A Poem of Cloth and Stone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인 것으로, 여기에서 그는 실용적이기보다는 시각적 창조물로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의복을 선보였다. 그러나 1970년 MDS 오픈 이후 그는 지속적으로 독창적이면서도 소재의 근본적인 특질을 살리는 작품들을 창조해왔다. 그들 중에는 70년대의 형형색색의 우주적 이미지를 반영한 Flying saucer와 일본 야쿠자와 결합되어 ‘제 2의 피부(second skin)’로 입혀진 A tatoo dedicated to the memory of Jimi Hendrix and Janis Joplin, 18세기 나라 시대 이후 일본에서 사용되어 온 전통적인 농부스타일의 사시코 퀼팅(Sashiko quilting) 작업복 등이 있는데, 이처럼 미야케는 새로운 소재발명을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면서 전통적인 천을 이용해 자국의 문화적 특성을 알림과 동시에 국제적인 아이디어들을 차용했다. 이후 80년대 초반 미야케가 선보인 디자인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어 나타났다. 첫째는 70년대부터 지속된 광범위한 영역의 소재실험이었으며, 둘째는 실용성을 향한 열망이었다. 미야케는 그가 디자인한 의상을 통해 환상적인 요소와 실용적인 요소를 모두 발전시키기를 원했으며, 1981년 Plantation에서와 같이 단순하면서도 ‘실생활을 의한 의복(Clothes for real life)’을 구축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소재의 조각가로서의 미야케의 혁신을 보여준 대표적인 컬렉션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민속 문화와 전통 텍스타일에 대한 관심과 함께 1970년대 동안 미야케가 몰두했던 것은 가장 단순한 요소들로 환원된 의복으로, 그는 기모노의 전통으로부터 A piece of cloth라 칭한 소매가 붙은 사각형 의복을 개발하였다. 1980년대 중반에는 Bodyworks라는 타이틀로 신체의 형(形)과 의복 간의 관계를 탐구하였다. 그리고 1990년대의 Pleats Please는 그의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적이었던 컬렉션으로, 미야케의 혁신적인 주름 옷은 트렌드를 넘어선,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의복을 실현시켰다. 특히 A-POC (A piece of cloth의 약칭)은 무봉제로 소재의 낭비없이 사용자에 의해 재단되는 긴 튜브형식의 의복으로, 패션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적 디자인의 진수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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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13.11.02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파워포인트(ppt)
  • 자료번호#889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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