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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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조사>

[1] 우선 편의시설의 기본적 계획기준에 대해 찾아보았다.
(1) 소요공간
(2) 도달치수

[2] 그리고 지하철역사에서 필요한 편의시설과 그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다.

[3] 현재 지하철 편의시설의 실태에 대해 알아보았다.
(1) 편의시설 실태 조사
(2) 잇단 사고에도 원시적 수준인 장애인이동권

[4] 여의나루역을 가서 살펴보았다.

참고 자료

본문내용

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체장애 3급 박소엽씨가 사망했다.
뇌성마비 1급 중증장애인 이동석(34)씨도 지난 2001년 7월 18일 오후 6시경 영등포구청역에서 집에 가기 위해 승강기 쪽으로 갔으나 고장이 나서 리프트를 이용하다가 작동 도중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를 겼었다. 고장의 원인도 모른 채 공익근무요원이 리프트를 몇 번 흔들자 리프트가 다시 작동했고 공익근무요원이 자리를 뜬 다음 영문도 모른 채 리프트에서 추락했다.
같은해 9월 16일 낮 12시경 노판석(남. 76. 1급 중증 지체장애인)씨가 고속터미널역 3호선→ 7호선 환승통로에서 공익근무요원과 동행해 리프트를 이용했으나 리프트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노판석씨는 전치 8주를 받았다.
올해에도 지하철역 리프트 사고는 계속되었다.
지난 99년 6월 28일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리프트에서 추락해 전치 3주를 입었던 이규식(뇌성마비 1급 장애인)씨는 지난 5월 10일 지하철 5호선 동대문운동장역 계단에서 리프트 고장으로 공익근무요원 3명과 민간인 1명에 의해 계단을 내려오다 추락하는 사고를 또다시 당했다.
지하철역 리프트 사고뿐만 아니라 지난 5월 14일 송내역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선로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점자 유도블럭에 생명을 의지해 이동해야 하는 시각장애인을 계단 물 청소를 한다는 이유로 안전요원도 없이 방치해 일어난 사고였다.
송내역 1급 시각장애인 추락사와 관련해 장애관련 전문가들은 승강장과 선로를 차단하는 일종의 안전장치인 '스크린 도어'라도 설치되어 있었더라면 이런 사고는 발생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어 수 차례의 지하철역 사고와 사망 사건이 있었음에도 장애유형을 떠나 장애인들의 이동권리는 원시적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39개 지하철역 휠체어 리프트 안전실태조사를 벌였던 소비자보호원은 지난 2001년 5월 18일 조사대상 역사 중 51.3%가 휠체어 리프트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동 스쿠터가 안전판을 넘어 추락하는 사고에 대해서 안전 대책을 강구하도록 통보했었다.
또한 2002년 7월 8일∼2002년 7월 10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서울특별시, 전문가 및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해 실시한 '장애인이동편의 합동 점검결과'에서도 전동스쿠터로 현재의 휠체어 리프트를 탑승할 경우 추락 및 전도 등의 사고발생이 우려되고 현행 휠체어 리프트는 수동형 휠체어로 사용할 경우에도 완벽하게 안정감을 주는 이동수단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 오마이뉴스 2003년 5월 19일 기사 중에서 발췌 >
[4] 여의나루역을 가서 살펴보았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여의나루역을 가 보았다. 여의나루역은 승강장이 깊기로 유명한 역이다. 그동안 여의나루역의 편의시설에 대해 신경을 안 써보아서 어떻게 설치 되어있는지 짐작을 할 수가 없었다. 처음에 역을 들어가 보고서 깜짝 놀랐다. 어디서도 지체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승강장까지는 네 개의 계단이 있다. 그러나 어디에도 리프트 같은 것은 없었다. 전체 역의 13.9%가 편의 시설 설치가 아예 안 되어 있다고 했는데, 여의나루역이 그중에 하나였나 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금 엘리베이터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여의나루역이 개통한지 10년이 다되어간다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너무 늦은 행동이다. 그리고 무슨 공사를 그렇게 오래하는지, 공사 시작한지 거의 1년이 다된 것 같았다. 요즘 지하철을 보면 지체장애인 편의시설을 리프트에서 엘리베이터로 대체한 역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새로 생긴 역들은 대부분 엘리베이터로 만든다. 이는 아주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위에 발췌한 기사에도 나타나 있지만, 리프트는 현재 많은 사고를 부르고 있고, 지체장애인들이 사용하기를 꺼려하는 실정이다. 상수역(리프트설치)에서 한 지체장애인이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아주 불안해 보였다. 옆에 공익근무요원이 도와드리고 있었다. 장애인이 혼자 할 수 있게끔 바뀌어야 한다. 특히, 여의나루역은 계단이 매우 깊기 때문에 리프트는 위험하고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수이다.
여의나루 역에는 10개가 넘는 개찰구가 있다. 그러나 어느 한개도 휠체어가 충분히 통과할 만한 여유 있는 넓이의 개찰구는 없었다.(다른 역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휠체어이용자들은 항상 표파는 직원쪽으로 가서 그쪽에 있는 문을 통해(자동문 아님) 통과해야 한다. 10개가 넘는 개찰구중에 하나를 넓게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 안타까웠다.
나는 1년 동안 캐나다 벤쿠버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다. 벤쿠버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한 도시 중 하나였는데, 지체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정말 잘 발달해 있었다. 내가 통학하며 Skytrain(지하철이랑 비슷)을 이용할 때 지체장애인들을 정말 많이 보았다. 이 사실이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벤쿠버의 지체장애인들은 대부분 전동차(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돌아다니는데 거침이 없었다. 버스들도 다 차체가 낮아지는 버스여서 장애인들이 바로 탈 수 있게끔 만들었다. 버스기사들도 장애인들에 대해 정말 친절했다. 이래서 선진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우리나라도 빨리 이처럼 바뀌어야 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는 힘들다고 쳐도, 지하철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어렸을 때 어떤 지하철역에서 엘리베이터(그때는 드물었다)를 만들고 있는 것을 보고 저런걸 왜 만드나 돈아깝게... 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다. 정말 멍청했었던 것 같다. 올해로 편의시설확충5개년계획이 끝나고 다음해부터 2차편의시설확충5개년계획을 만든다고 하는데, 이번엔 일반인의 쟁애인에 대한 의식개혁 프로젝트도 첨가 했으면 한다. 예전의 나 같은 사람들을 깨우쳐주기 위해서... ^^
참고 자료
- 강병근(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와 개선대안>
- 한국 장애인 복지 진흥회 <장애인편의시설>
- 소장섭 기자의 기사. <한국척수장이앤협회>에서 발췌
- 오마이뉴스 2003년 5월 19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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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1.09
  • 저작시기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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