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대인인가] 우수 독후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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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왜 유대인인가] 우수 독후감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부 유대인의 부와 성공의 비결
성공 비결 1 부를 존중한다
성공 비결 2 주면 받는다
성공 비결 3 네 자신을 알라
성공 비결 4 규정을 지킨다
성공 비결 5 평생 배워라
성공 비결 6 중용이어라
성공 비결 7 자녀에게 전하라

제2부 랍비 토케이어 교장의 일기
교육의 목적_ 유대인 교육의 성공 비결
09월 06일 | 시업식 - 학생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행위의 의미
09월 28일 | 뛰어난 교사의 조건 - 인내력을 갖고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것
10월 06일 | 한 소년의 작문에서 - 유대인, 도대체 어떤 점이 특별한 것일까
10월 20일 | 가정 교육 - 교육의 중심은 학교가 아니라 가정이다
11월 04일 | 안식일 - 시간과 사물에서 해방되어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날
11월 22일 | 암기 - 유대 교육의 중요한 기둥
11월 22일 | 『탈무드』란 - 유대 5천 년의 예지의 결정체
12월 05일 | 오리진즈 - 선인의 노고를 교훈 삼아 살아가기 위해
01월 10일 | 유대식 성교육 - 무엇보다 도덕적으로 뒤처지지 않게 한다
01월 16일 | 식수의 날 - 이스라엘에 묘목을 보낸다
02월 13일 | 학습 장애 - 100명 중 15명이 이 장애를 극복하는 방법
03월 08일 | 관용 - 남을 돕는 마음을 가르친다
03월 13일 | 웃음과 농담 - 권위를 의심하고 지성을 닦는 예리한 숫돌
03월 16일 | 퓨림제의 날 - 친척과 친구들의 사랑을 아플 만큼 느낀다
04월 10일 | 집단 따돌림 - 선악의 구별과 자제하는 것을 가르친다
04월 24일 | 주의력 결핍증 - 식이요법의 권유, 아이에게 줘서는 안 되는 식품
04월 27일 | 텔레비전의 공죄 - 지나친 텔레비전 시청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05월 20일 | 천재아 - 어떻게 발견하고 어떻게 소중하게 키울까
06월 05일 | 서머 캠프 - 자립심을 기르는 시간
06월 20일 | 졸업식 전야 - 교사와 학생이 기억에 남는 시간을 공유한다
06월 21일 | 졸업식 -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가 나타나는 희망의 날

본문내용

만들고 가혹한 박해를 견디면서 유대인이라는 자긍심을 버리지 않고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지켜왔다. 유대인은 1948년에 조국이었던 땅에 이스라엘을 재건축하기까지 나라를 갖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00년 이상이나 유대인임을 포기하지 않았다. 유대교가 인간과 세계에 큰 축복을 가져다줄 것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상당히 강고한 신앙심이 없으면 안 되는 일이다. 만약 유대인이 물욕을 최고로 치고 돈과 쾌락을 살아가는 목적으로 삼았더라면 주위 강대국에게 동화되고 말았을 것이다. 유대인이 이제까지 뛰어난 업적을 남긴 것과 가혹한 시련을 이겨내면서 여전히 유대인으로서의 전통을 지켜온 덕분에 유대인이 꿈을 저버리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다.
오랜 역사 속에서 세속적인 유혹에 넘어가 이민족에게 동화된 유대인도 적지 않았다. 유럽에서는 유대인이 일단 크리스트교로 개종하면 유대인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유대인의 정의는 유대교를 믿는 자이다. 유대인은 유대인으로서의 혈통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공산주의를 만든 카를 마르크스의 조부는 독일의 유명한 랍비였다. 마르크스의 아버지는 변호사였는데, 당시 독일에서는 크리스트교가 아니면 변호사로 활동할 수 없어서 크리스트교로 개종했다. 개종은 크리스트교 사회로의 입장권이 되었다. 또 인간 정신에 처음으로 과학의 메스를 댄 지그문트 프로이트도 유대인이지만 유대교도 일상 계율도 모두 버렸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나의 힘은 유대인인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마르크스나 프로이트 모두 유대교를 버렸지만 유대 정신문화의 주형에 의해 만들어진 사람들이었다. 유대인은 유대교에서 멀어져도 유대인으로서의 습성을 버리기까지는 몇 세대나 걸린다. 유대교를 버렸다고 해도 그들은 유대인의 전통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유대인의 성공 비결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여기에는 많은 답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유대인이 수천 년에 걸쳐 종교적인 정열에서 나오는 이상에 의해 움직여왔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인류의 0.3%에도 미치지 않는 유대인이 왜 이렇게 성공했는지 설명이 불가능할 것이다. 경건한 유대인이라면 남자는 모두 ‘키파’라 불리는 작은 모자를 머리에 쓰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교원은 물론 남학생 전원이 키파를 쓰고 있다. 이것은 자기보다도 높은 숭고한 것이 있음을 늘 상기시키기 위해서이다.
조셉이 썼듯이, 유대인은 물욕보다도 진실이나 예지, 정의에 굶주려 왔다. 유대교에서는 신이 모든 인간에게 ‘세상을 보다 발전시킬 의무’를 부과했다고 말한다. 세상을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유대인 안에 늘 자리해왔다. 따라서 유대인은 정치부터 과학, 교육, 예술에 이르기까지의 폭넓은 분야에 걸쳐 개혁 사상을 펼쳐왔다. 마르크스도 그랬고 레닌과 함께 소련을 건국한 레온 트로츠키를 비롯한 사회주의자가 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 유대인이 근대에 들어서기까지 게토 안에 틀어박혀 이유 없는 차별을 받아온 것도 유대인이 개혁을 강하게 요구하도록 만들었다.
지위나 돈, 지식만 좇아서는 인간은 타고난 능력을 이끌어낼 수 없다. 인간으로서의 올바른 모습을 무시한 교육에 의해서는 진정한 영재는 나오지 않는다.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을 행하는가가 아닌, 인생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취하는가이다. 유대인은 세속적인 성공이나 부, 금전을 멸시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 부나 금전은 도구일 뿐이고 인간의 하인이다. 어찌 보면 유능한 심부름꾼이라고 할 수 있다.
유대인 교육은 종교 교육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생겨난 배우는 능력과 생각하는 수법은 과학, 인문, 비즈니스 등 모든 분야에서 큰 힘을 발휘하게 되었다. 출세 계단을 남보다 한 계단 높이 오르거나 부를 많이 쟁취하는 것보다는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강한 힘이 된다. 이것이 자기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다. 인간에게 이상이란 선원에게 별과 같은 것이다. 일찍이 유대 선원들은 밤하늘에 멀리 빛나는 별을 따라 지중해를 항해했다. 별은 멀리 있어 손에 닿을 수 없지만, 별을 따라감으로써 출항했을 때 목표로 삼은 항구에 안전히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조셉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자란 곳은 학교가 아닌 가정이었다. 이 한 가지 예를 봐도 가정에서의 교육이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 중에 조셉과 같은 수십만 명의 소년이 있다. 그리고 그것과 비슷한 수의 훌륭한 가정이 있는 것이다. 가정이야말로 성공의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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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28
  • 저작시기2014.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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