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로 한 5개 작품이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총 28회 무대에 올려진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시아 동화 여행’ ‘게르 아저씨’ ‘우리 하나가 되어’ 등 5개의 다문화 공연을 전국 각지에서 갖는다고 합니다. 이민주의 비율이 높은 울산 울주군, 서울 금천구 등을 비롯 전국 곳곳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이주민과 지역 주민의 상호 이해와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월드비전 또한 이 공연에서 이주자와 공연의 연계역할과 함께 다양한 행사진행에 참여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세계 에이즈의 날
1988년 시작된 세계 에이즈의 날은 매 년 전 세계 각 나라의 정부와 지역사회와 개인의 세계적인 HIV전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에이즈 예방과 문제 해결에 대한 전 지구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크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에이즈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희망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작년 제 23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가 12월 1일 오후 3시~7시 서울 동대문역사 문화 공원역 굿모닝시티 앞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당시 행사의 주제는 최근 3년간 에이즈 예방 캠페인의 주제였던 ‘에이즈 감연인의 편견*차별해소’를 넘어, ‘에이즈 바로알기’로 에이즈에 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보다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공연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무대에서는 가수 및 전문 비보이 댄서, 구세군브라스밴드 등을 초청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3)세계 평화의 날
월드비전은 전쟁으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세계 곳곳의 이웃들을 위해 아동 교육, 직업 교육, 의료 보건, 지역 재건 및 복구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단에서는 1983년부터 지금까지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데, 월드비전은 특히 내전의 피해가 극심한 남부 수단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거주지를 잃고 떠돌아다니는 유민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식량을 지원하며 복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르푸르 난민촌에서는 여성보호센터 건축, 난민촌 내 아동 쉼터 지원, 직업교육 실시, 소득증대사업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10년 세계 평화의 날 주제는 "평화 = 미래(Peace=Future)"라는 슬로건과 '청년과 개발(Youth and Development)' 이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9월 12일 기념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단체들이 행사 장소인 대학로 모로니에 고원에 왔었습니다. 처음에는 "뭐지?"하며 귀를 기울이던 사람들도 국내의 호텔들에서 사용하고 남은 비누를 꼭 필요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전해주어 열악한 위생환경을 개선시켜주고, 아직 위생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제 3세계 사람들에게 위생 교육 및 캠페인까지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을 하자 놀라움과 함께 같이 돕고 싶다며 많은 관심을 표명해 주셨습니다.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인도 달리트 아이들에게 작은 손으로 메세지를 남겨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