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혹은 발달적 변화, 충격적 사건, 다양한 생활문제 등의 요구가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인적 자원 혹은 환경자원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야기된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또 계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들은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죄의식, 분노, 두려움, 우울, 무기력감 혹은 절망의 감정을 갖게 되었으며 사회적 관계, 자신감, 자긍심, 자율성 측면에서 많은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유가족들의 스트레스는 반드시 그에 따른 대처가 있어야 한다. 대처는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되는 욕구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고안된 새롭고 특별한 행동들이다. 성공적 대처는 내적, 외적 자원에 달려 있는데 내적 자원은 문제해결 기술 등을 일컬으며 외적 자원은 가족, 사회적 관계망, 조직차원의 지원 들을 포함한다. 따라서 국가와 사회에서는 유가족들의 내적 자원과 외적 자원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들의 적응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Ⅲ 결론
이상과 같이 생태학적 이론에 의해 세월호 사건에 대해 살펴보았다. 생태학적 이론에 의하면 세월호 희생자들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오는 영향으로 인해 참사를 당했다. 이러한 외부환경을 개선하고자 지금 국가에서는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따라서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로 바꾸고 있는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 이인정외,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나남, 2012
- 최옥채외,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양서원, 2002
- 장수미외, “사회복지실천기술론”, 학지사,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