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 오는 동안 우리들은 지쳐서 모두 잠이 들었다. 전주에 도착하니까 10시 넘었다. 모두 고생하셨다고 인사를 드리고 우리들은 각자의 집으로 갔다.
3박4일 동안 일본에서의 졸업여행은 정말 재밌었다. 친구들과 숙소에서 논거, 일본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거, 일본사람들과 대화해본거, 일본에서 구경했던 거, 체험해본 것들이 모두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비록 졸업여행을 안간 친구들도 있지만, 갔던 친구들과도 더욱더 많이 친해졌다. 이런 기회가 이제는 다시 오진 않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일본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았고, 일본이 어떤 곳인지도 알게 되었다. 졸업여행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또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언젠간 또다시 가게 된다면 그때도 친구들과 더 좋은 추억들을 많이 담고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