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보상하기 위해 대단히 노력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이러한 열등감은 신체적 결함뿐 아니라 인생에서 경험하는 모든 불완전감과 부족감에서 생기는 것으로 개념을 확대하였다. 열등감은 개인이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준비가 안 되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부딪혔을 때 나타나며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추구할 수 있게 하는 동기가 된다. 아둘러는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고, 인간이 성숙해지고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인간의 자기신장과 성장 능력을 위한 모든 노력의 근원이 열등감이라고 보았다. 신체기관 혹은 신체적 결함에서 유래하는 열등상태뿐만 아니라 심리적 혹은 사회적 열등감도 포함된다.
Ⅲ. 공통점과 차이점
아둘러는 개인심리이론의 치료 목적은 개인의 자아 개념을 바꾸도록 돕는데 있다. 행동패턴을 바꾸고 증상의 제거나 경감보다는 기본적인 삶의 전제와 왜곡된 삶의 동기를 수정하는 것이다. 즉 클라이언트의 인생목적, 자아 개념, 사고방식에 도전하여 그들의 사고, 느낌,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원조하면서 적절한 사회적 관심을 발달시킨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자기패배적인 행동을 통찰하도록 도움으로써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가 지지적이고 직면적인 태도를 가지고 자기패배적 행동으로 귀결될 수 있는 자신의 잘못된 목적을 평가하고 자신의 행동과 잘못된 지각들이 목적을 이루고 있음을 이해하며, 클라이언트의 사회적 관심의 폭을 확대하도록 함으로써 자기 중심성, 이기주의 및 사회적으로 무용한 행동을 소멸시키고, 성실하고 의미 있으며 긍정적 대인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반면 매슬로는 인본주의이론은 인간에 대하여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며, 인간의 내면에는 건전하고 창조적인 성장을 위한 가능성이 있는 존재로 믿는다. 또한 인간을 전체로서 다루고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존재로 보며 개인의 경험에 대한 해석과 이해를 존중하는 클라이언트 중심의 개입은 사회복지실천의 주된 원리와 맥을 같이 한다. 특히 인간의 욕구를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사회복지기관에서 클라이언트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이언트의 욕구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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