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PB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통단가를 낮출 수 있는 업체 입장에서는 직접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이익을 조금이라도 추할 수 있어 많이 선택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편의점에서도 매출에서 PB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다.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404/h2014042803332921540.htm
세븐일레븐의 PB상품 확대방안
세븐일레븐의 PB상품은 경쟁사의 PB상품에 비해서 뒤쳐지고 있다. CU의 ‘콘소메맛 팝콘’, GS25의 ‘공화춘’과 같은 대표적인 인기 PB상품이 있어 PB상품에 대하여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반면에 세븐일레븐의 PB상품은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고 대부분 과자와 아이스크림에 한정되어 있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PB상품을 기존 PB상품보다 더 저렴한 초특가 PB상품과 기존의 ‘싸다’는 PB상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골드’와 ‘셀렉트’ 등과 같은 고급제품을 출시하여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간단한 생필품은 편의점에서 구입하고 여성 고객이 점차 늘어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PB상품이 필요하다. 기존의 과자, 아이스크림만 판매하던 PB상품에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생필품 ‘속옷’ 의류 브랜드, ‘볼펜과 샤프 등 문구 브랜드, 여성 고객용 제품을 제공하는 여성브랜드와 같이 PB브랜드를 다양하게 확대해야 한다.
《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춘 PB상품 다각화를 통한 매출, 수익성 증대 》
상생 경영 가맹점 간 관계개선
최근 세븐일레븐은 ‘카네이션, 초콜릿 밀어내기’, ‘강제 야간 영업’, ‘임금 미지급’ 같은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여 소비자들에게 나쁜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밀어내기
남양유업 사태로 큰 파문을 가져왔던 밀어내기가 편의점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다시 불거지고 있다. 최근 편의점 가맹본부가 초콜릿 물량 강제 할당하고 있다는 의혹이 발생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이전부터 점주들이 단말기로 발주하는 양 만큼만 물량을 발주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때문에 물량 밀어내기는 전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실제로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 직원이 가맹점주의 아이디를 이용하여 발주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에 방문한 매장도 6년 동안 ‘밀어내기’가 존재해왔고 가맹본부와 마찰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강제 야간 영업
‘갑의 횡포’ 논란의 시발점이 된 남양유업 사태를 계기로 사회적 따가운 눈초리와 함께 규제 등이 잇따라 생겨났다. 그 규제 중 하나가 ‘심야 자율영업권’ 이다. 24시간 운영해야 하는 편의점은 야간에 매장을 열어 놓을 경우 손님은 적지만 유지비가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적자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와의 계약 때문에 강제로 영업을 해야 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심야 자율영업권’이라는 규제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가맹본부는 ‘심야 자율 영업권’ 형태의 새로운 가맹 계약에서 기존에 있던 지원금을 대폭 줄이면서 실제로 ‘심야 자율영업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
가맹점 간 관계 개선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이후 상생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편의점 업계는 잇따라 내놓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편의점 가맹계약 운영과 관련한 분쟁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율 분쟁 해결센터’를 마련하고 14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상생협력편드’를 조성하여 현재 점포를 운영 중인 가맹점주만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 또한 경영목표를 “가맹점 수익성 향상을 삼고 가맹점 지원활동을 계속 전개하여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 하겠다고 했다. http://www.diodeo.com/comuser/news/news_view.asp?news_code=168365
GS25는 편의점업계 중 가장 적극적으로 상생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상생을 기반으로 한 본부와 경영주의 끈끈한 파트너십은 GS25의 가장 강력한 핵심역량으로 자리매김했다. GS25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본사에 얄려 개선조치를 받을 수 있는 ‘해피콜 제도’ CEO와 직집 소통할 수 있는 ‘CEO에게 말한다’ 를 운영하는 등 경영주와 다양한 소통 창구를 갖고 있다. 또한 경영주 직계 가족의 결혼이나 상사 때 경조사비를 지원하고, 경영주가 매장을 비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본사 직원을 파견하여 매장을 관리해주는 ‘엔젤서비스제도’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본사가 아닌 경영주가 다른 경영주를 코칭하는 ‘점포운영 자문위원’ 과 ‘서비스홍보대사’제도를 최초로 개발하여 평균 6.6%의 추가 매출을 달성는 성과를 올렸다. http://news.donga.com/3/all/20140217/60944295/1
GS25는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CU와 세븐일레븐이 갑을논란으로 주춤한 사이 꾸준히 점포를 확대하면서 1위 자리를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542316
이와 같이 상생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갑을논란으로 업계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인 만큼 세븐일레븐도 상생경영을 실행해야만 한다. 가맹점주 상생형의체와 자율 분쟁해결센터를 만들어 갈등 조정을 위한 소통을 해야하고 상생 기금을 조성을 통한 복지를 강화해야 하고 장기운영경영주의 노하우를 경영에 반영하여 경영주와 본사의 끈끈한 파트너십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5. 결론 및 나의의견
세븐일레븐은 최근 유통업계가 포화되고 정부의 출점규제, 신생기업의 성장으로 위협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갑을논쟁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업계 내 입지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위기를 맞은 세븐일레븐이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을 통해 이미지를 회복하고, 롯데계열사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소비지들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여 소비패턴의 변화라는 기회를 잘 살리고, PB상품의 다양화를 통한 다른 프랜차이즈 편의점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켜서 업계의 선두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