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오아시스 두바이 [Dubai] (바이항의 과거와 현재, 두바이 항만의 향후 발전 계획)


서론

1. 들어가면서

불과 50년전 인구 3천여 명의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두바이가 중동지역의 비지니스 및 관광의 허브를 넘어서 경제 및, 문화의 세계적 거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는 세계 3대 유종의 하나인 두바이유(Dubai Oil)로 인해 우리에게 친숙한 두바이는 UAE(아랍에미리트)내 7개 토후국중 하나로 면적은 3,885㎢(서울의 약 6.4배), 인구는 120만명에 불과하지만 GDP는 UAE 전체 GDP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적 산유국(매장량 982억 배럴) 이면서 가스 보유국(매장량 204조 Cubicfeet)임에도 불구 두바이는 미래의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하여 80년대 중반 이후 물류, 금융, 관광 산업의 발전에 오일 달러를 집중 투자하고 1996년 2011년까지 석유의존 경제 구조에서 완전히 탈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장기 계획인 Dubai Strategic Development into The 21th Century 를 수립하여 민간분야 투자여건 개선, 교통 통신 등 사회간접 자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각종 경제통계 체계화 등을 추진하는등 비석유 경제 부문의 발전을 정부의 강력한 리더쉽 아래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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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1.두바이항의 과거

두바이항은 5-60년대 걸프에서 가장 분주한 무역포스트 로서 1세기동안 ‘상인의 도시(the city of merchants)’로 알려져온 도시, 두바이는 1950-60년대에 걸프지역 전체에서 가장 분주한 무역포스트였다. 60년대 중반 작은 항구를 준설하도록 지시했던, 두바이의 마지막 통치자인 H.H. Sheikh Rashid는 두바이가 진정한 상업적인 센터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심해(deepwater) 항구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Port Rashid는 1972년 완공되어 ‘Royal Mail ship’호과 ‘the Sirdhana’호 등 최초의 상선(commercial vessel)이 기항하게 되었다.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Rashid항의 새로운 인프라와 두바이의 성장산업계는 성공을 거듭했다. 1978년경 이미 선석의 수가 35개에 달했으며, 이중에는 대형 컨테이너선박을 핸들링할 수 있는 크고 깊은(large and deep) 수심의 선석 5개가 포함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