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서로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는 의미에서 상대를 오타쿠(お宅)라고 부르면서 생겨났다.
한국의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폐인과 그 의미가 비슷.
히키코모리(방구석폐인) 또는 폐인과 유사하게 오타쿠는 현실에서의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히키코모리와는 성격이 달라 사회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즉, 오타쿠는 특정분야를 생계유지를 위한 직업으로 삼는 프로페셔널은 아니지만, 그 분야에 몰두하여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아마추어를 가리키는 말이다.
오타쿠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부정적인 의미나 비방의 의미로 사용된다.
* 오타쿠
정의
‘당신’이라는 뜻을 지니는 일본어로 마니아보다 더욱 심취하여 집착하는 사람을 말함.
한 가지 일에 몰두하여 광기가 있다는 뜻. 특정 분야에만 관심을 가져, 일반적 상식을 결여한 사람으로 보는 부정적 이미지도 지니고 있음.
의의
초창기 시대에는 오타쿠들은 일본의 게임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긍정적인 비판을 많이 하여 일본의 게임이 발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범위가 더욱 확장되어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계열을 비롯한 거의 모든 서브 컬쳐 분야에 빠져있고 소비 및 재창조하는 모습도 많다.
하지만 오타쿠라는 단어가 대중에게 알려진 계기가 범죄였기 때문에, 또한 요즘은 성적 지향의 매체(성인 동인지나 성인용 게임)에 빠진 오타쿠가 많아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다. 대한민국에서도 히키코모리와 동일시한 존재로 알려져 역시 인식은 좋지 않다. 특히 각 나라의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그 부정적인 인식을 많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