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대학들과 학술기관
- 최적의 부지와 건물
- 양질의 저렴한 노동력
- 완벽한 산업 및 상업 인프라
- 유럽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6개의 주요 항만시설
- 2개의 국제 공항
- 탁월한 삶의 질
▶ 인적자원
북동 잉글랜드 지역은 세계적 수준의 5개 대학과 29개의 단과 대학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교육 및 훈련 네트워크를 구비하고, 전문적인 훈련과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이 지역
은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과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양질의 인력을 고용하여 유능한 현지 경영인력의 확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노동인구의 이직률은 낮으며 생산 기술 및 공정에 있어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노동인구 중 4분의 1이상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는 영국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이 지역에서의 노사 관계는 매우 양호하고 기업 중심적이며 회사에 대한 귀속감이 강하다고 보여진다. 게다가, 수준 높은 직업 훈련이 정부기관의 주관 하에 이루어지며, 개별 사업체를 위한 맞춤식 직원 훈련과 개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지역 내 많은 독자적인 전문 연구소에서는 뛰어난 시설을 가지고, 기계, 생명공학, 전자, 화학 및 분석 과학과 같은 전문 분야에서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있다.
▶ 산업 기초 시설
북동 잉글랜드 지역은 영국 전역, 유럽대륙 및 스칸디나비아를 연결하는 편리하고 신속한 교통 및 운송망을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통신 시설에 1억 파운드가 투자되어 있다.
따라서, 70개 이상의 디지털 전화 교환국과 7,500마일의 광케이블 및 최신 극초단파 라디오 시스템이 제공되고, 모든 주요 사업장에 최신 시스템의 디지털 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세계 170여 개국과 직접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유럽 시장을 위한 전략적 기지로써 생산, 판매 및 R&D를 위한 각종 산업 부지 및 건물이 제공되며, 사무실, 공장 및 창고용으로 각종 부지와 건물이 준비되어 있어 협상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이를 구입 또는 임차할 수 있다.
▶ 투자장려책
지난 10년간 영국 정부는 투자를 장려하고 기업의 생산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세금제도를 능률적으로 개선하여 그 결과 영국의 기업이나 투자자는 유럽에서 가장 낮은 세율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특히 산업진흥지역(Enterprise Zone)은 투자자들에게 여러 가지 편익을 제공하고 있으며, 북동 잉글랜드 지역에 20여 곳이 있다.
일 본
닛산
자동차
Komatsu
중장비
Sanyo Electric
가전제품
한 국
LG전자
가전제품
삼성전자
가전제품
말레이시아
OYL Group
공기 청정 시스템
네덜란드
Philips
TV 부품
캐나다
British Allcon
알루미늄 제련
독 일
BASF
중간화학제품
Tallent
정밀 엔지니어링
TRW Thompson
자동차 벨브
미 국
MATRIXX
콜 서비스 센터
Black & Decker
전기공구
Bristol Myers
화장품류 및 제약
MERCK sHARP & Dohme
제약
정부는 사업의 내용, 투자자본의 정도, 고용창출 효과 및 산업연관 효과 등을 감안하여 투자보조금을 지급하며, 지역 내 지방 정부에서는 일자리 창출 보조금, 사업 기획 보조금, 법인세 또는 지방세 감면 기간, 부지 개발 보조금 또는 지원금 등이 포함된 지원책과 장려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는 근로자와 경영진의 기술 개발, 개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장기 실업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자금을 훈련지원금의 형태로 지원한다. 또한, EU를 통해서 다양한 개인 및 사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럽 투자 은행 (European Investment Bank : EIB)으로부터 낮은 이율의 대출을 받을 수 있고, EIB는 또한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결론
KOTRA가 2003년 7월 31일 펴낸 `주요 선진국의 2만 달러 달성전략' 보고서는 영국이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올라서게 된 성공요인을 저렴한 노동비용, 유연한 노동시장, 규제완화, 적극적인 외자유치 정책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밑거름으로 영국은 유럽의 제1위 투자유치국으로 발돋움했고 고용창출에도 성공했다. 강한 노조 때문에 진출을 꺼리던 외국기업들이 노사관계 안정화 이후 영국 진출을 가속화했다.
2만달러시대 진입의 전환점이 됐던 `대처리즘'은 현재도 영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정책기조로 자리잡았고, 97년 집권한 토니 블레어 노동당 정부도 이 정책기조를 기본적으로 계승했다. 이는 복잡한 규제와 잦은 노사갈등 문제 등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비교했을 때 배울만한 시사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렇듯, 유럽 내에서 영국이 차지하고 있는 경제적인 위상과 그 위상을 뒷받침하고 있는 여러 가지 노력들은 한국 기업과 한국이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며, 또한 한국기업들은 이를 잘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잘만 이용한다면 EU시장에서 Anti-dumping을 피하고 실리를 도모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도 외국인 투자에 대한 국민적 반감 형성을 좀더 자제하며 정부차원에서의 해외기업의 투자를 늘리기 위한 영국과 비슷한 투자청을 개설하여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기업이 영국에 진출시 전략으로는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계속적인 R&D가 지속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영국은 금융과 IT,모바일 통신, 생명공학, 유전공학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므로 사양 사업분야가 아닌 이 분야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므로 이 분야에 경쟁력을 키워 진출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영국이 유로화 가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제적 전망을 제대로 하여 진출을 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대한 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
-주요국가의 외국인 투자유치제도(2003.1)
-영국의 외국인 투자유치 제도 및 동향(2003.2)
-2003년 상반기 영국경제현황
국제경영 사례집
한겨레 2003.10.6일자
한국은행
런던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