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있으니 이 또한 유의해야 한다.
Ⅱ-4. 남은 와인으로 야무진 생활하기!
먹다 남은 와인은 다른 형태로 우리 생활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빨래나 주방에서의 기름 때 제거 등 다양하게 와인을 사용할 수 있다. 지금부터 간단하게 생활 속에서 먹다 남은 와인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기름때를 잡는 와인! 주방을 깨끗하게!
와인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Tannin) 성분은 기름때를 흡착하는 성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름때가 끼기 쉬운 주방, 특히 가스레인지나 프라이팬에 와인을 사용하여 세척한다면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 때 화이트와인을 사용하여야 한다. 화이트와인을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서 분무기로 뿌려가며 세척을 하면 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한 번 와인을 이용해 닦은 후 방치하게 되면, 와인의 단 성분 때문에 개미나 벌레들이 꼬일 수가 있으므로 젖은 행주로 다시 한 번 닦아내줘야 한다.
(2) 빨래할 때도 와인을 써보자
와인에는 살균 작용도 있기 때문에 빨래를 헹굴 때 와인을 넣어 주면 빨래 헹굼용 세제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옷의 색깔도 선명해지는 효과도 가져다주고 삶은 효과도 보여준다. 따라서 와인을 이용해서 빨래는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 때 사용해야 할 와인은 레드 와인이 아닌 화이트 와인을 이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레드와인을 사용하게 되면 옷감에 포도물이 들 수 있기 때문에, 화이트 와인을 이용하여 빨래를 하여야 한다.
Ⅲ. 이 글을 마치며.
와인이 가지고 있는 산화작용 때문에, 콜라와 마찬가지로 뚜껑을 열어버리면 그 순간부터 와인의 시한부 인생이 시작된다. 산화작용이 진행되어 와인 고유의 향이 사라지고 점점 더 떫어지면 그 와인은 당장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된다. 하지만 이 먹다 남긴 와인을 그냥 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위에서 소개한 먹다 남은 와인의 활용방법 이외에도 다양한 와인 활용 방법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나 TV정보 프로그램에서 계속해서 소개되고 있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정보를 수집을 한다면, 먹다 남은 와인은 더 이상 가치가 떨어진 음료가 아닌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먹거리를 선사하거나, 우리의 생활 속에서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나타날 것이다.
이 글의 주제처럼 와인은 “썩어도 준치”이다. 아무리 먹다 남아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더라도 와인은 언제든지 “준치”가 될 수 있다. “와인의 대중화”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들은 그 흐름에 걸맞은 지혜로운 와인 활용법을 습득하고, 그 방법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Ⅳ. 참고자료.
http://realfoods.heraldcorp.com/realfoods/view.php?ud=20141218000092&sec=01-75-01&jeh=0&pos=
http://blog.naver.com/153_pop/70178204346
http://4shape.tistory.com/838
http://mjj24.blog.me/220201975959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91498&mobile&cid=48177&categoryId=48177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07/2012110702455.html
http://blog.naver.com/153_pop/70178204346
http://cafe.naver.com/bcwine/735
http://blog.daum.net/mins481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