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역사에 대해서 알게 되고 영화의 장르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E.T는 1982년 나온 영화이지만 이번기회에 처음 보게 되었다. 유치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끼고 감동을 받았다. ET의 마지막에 어른들을 피해서 도망가고 E.T를 집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음악이 10분정도나 사용됐다고 하는데 막상 영화를 볼 때는 영화에 빠져들어서 잘 몰랐다. 자전거를 타고 E.T와 아이들이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는 동화 같고 환상적인 음악과 달과 숲이라는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과학 기술과 함께 영화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고 하지만 영화기술은 이미 과거에 다 만들어졌다. E.T를 보고 난 후 요즘의 상업적이고 자극적인 영화보다는 옛날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영화가 더 관심이 간다.
올해 유망 직업으로 영화음악감독이 선정되었다. 영화에서 음악감독의 역할의 중요성이 들어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영화 찍을 때 음악부터 챙기는 감독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캐머런 크로 감독은 "음악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 나를 이끌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중들은 영화음악의 중요성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영화에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