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크레용으로 글자를 쓰고, 아동은 관찰하고 교사와 아동이 함께 글자의 이름을 말 한다.
② 아동은 집게손가락으로 글자를 덮어쓰면서 글자의 이름을 말한다.
③ 5회 연속적으로 글자를 보고 쓰면서 글자의 이름을 말하고, 그 다음에 글자를 보지 않고 정확히 3번 쓰면서 글자를 말한다.
√ 시간 지연 교수법
① 학습 과정상의 실수를 감소시키고자 고안된 방법
② 단어를 쓰도록 단서를 주는 즉시, 아동들이 보고 쓸 수 있도록 목표단어의 인쇄된 모형 을 제시한다.
③ 단어를 쓰도록 요구하는 동시에 단어 모형을 제시하여 그 사이에 시간 간격을 두지 않으 며 몇 번 반복 후에는 단어쓰기와 모형제시 사이에 5초의 시간간격을 둔다. 5초의 시간 동안 아동은 단어를 부분적으로 기억하며 쓰고, 그러나 잘못 쓸 만큼 오랜 시간 간격은 아니기 때문에 나머지 못 쓴 부분은 단어 모형을 보고 쓰게 된다.
④ 단어의 낱말 쓰기요구와 인쇄된 단어 모형 제시 사이의 시간간격은 연습 시간이 늘어남 에 따라 차츰 증가된다.
9) 작문지도
① 정신지체 아동은 자신의 사고를 다양한 사건과 관련시켜 보거나 조직화하고, 확장시키는 것이 필요하기 위해 작문지도가 필요하다.
② 독해에서 사용되었던 브레인 스토밍은 작문에서도 사용된다. 즉, 이야기의 주제나 소재 에 대해 먼저 함께 토의해보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과거의 기억 속의 지 식을 활성화 시킨다. 그런 다음 쓰는 방법을 시범 보여주고, 아동과 개별 교수의 방법으 로 쓰기 과제를 해나갈 수 있다. 작문을 도와주는 지도모양의 형식을 미리 구안하여, 학 생에게 제시하고 내용을 어떻게 채워 넣는지를 교사가 시범을 보여주는 양식이다.
Ⅶ.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
보완대체 의사소통 중재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ication)란 의사소통에 심한 장애를 보이는 사람들의 장애를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보완해주는 임상치료 행위의 한 영역이다. 개인의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상징(symbol), 보조도구 (aids), 전략(strategies), 기법(techniques)등을 총체적으로 통합한 보완대체 의사소통체계이다.
중도 정신치제인들은 언어발달이 지연되거나 중지됨으로 인해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많은 어려움을 보인다. 중도정신지체인들의 이러한 언어 발달 특성과 언어장애는 심각한 의사소통 문제를 지속시키며 이것은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생활과 사회통합을 방해하게 된다. 정신지체학생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의사소통 방법은 말이지만, 그들 중에서 말로 의사소통을 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관심을 정확하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보완적 의사소통 방법과 보조도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도입된 보완 대체 의사소통 (AAC) 중재방법은 말이나 글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표현 의사소통 방법이다. AAC는 말하기와 쓰기에 심한 장애를 보이는 사람들의 장애를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보완해 주는 임상치료의 한 영역으로 정의되며, 그 목적은 말하기, 쓰기장애를 지닌 사람이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거나 재활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활동을 돕는 것이다.
의사소통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도 정신지체에 있어서 상징적 또는 비 상징적 AAC 중재는 장애의 본질이나 원인에 관계없이 효과적인 의사소통 중재 방법이다. 상징적인 의사소통은 일반적인 단어 형태나 대체 상징 형태 (지적하기, 신호보내기, 그림보내기, 음성 의사소통 장치)를 사용한다. 이러한 중도 정신지체학생들은 언어 및 의사소통 측면에서의 문제만이 아니라 인지적 결함과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그림의사소통훈련이 어려움으로 인해 최근에는 대상학생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행동 (예: 얼굴표정, 몸짓)을 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AAC 도구를 사용한 기능적인 의사소통 활동에 참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었다. 중도장애아의 의사소통 행동을 좀 더 효과적으로 중재하는 방법으로 스크립트 있는 활동을 이용하는 방법과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 촉진을 제공하는 방법이 있다. 스크립트 있는 활동에서의 중재는 구조가 있는 활동의 흐름에 맞추어 교수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요구하는 의사소통의 기능을 학습하는데 유용하다. 이와 더불어 선택의 기회는 중도 장애아의 활동에의 참여와 수행을 증가시키며, 일산의 맥락에 자연스럽게 주어지면 효과적이다. 또한 촉진이란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어 기능적 행동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반응 전후에 주어지는 자연적인 단서와 더불어 행동의 수행을 높이기 위해 주어지는 보조 자극이다. 촉진은 언어적, 신체적 촉진과 모델링 등의 형식으로 제공되는데 행동을 습득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촉진을 소멸하도록 한다. 촉진법은 중도장애아들의 지역사회 이용기술을 습득시키는데 많이 사용된다.
중도 정신지체학생들을 위한 의사소통 중재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더 기본적인 의사소통 기능을 포함한다. 그와 같은 기능들은 비상징적인 것일 수도 있고 (예를 들어, 정서적 반응을 보이기 위한 목소리, 소리의 높이, 근긴장도, 혹은 몸의 자세 등에서의 변화). 상징적이지만 비음성언어적(예를 들어 그림책, 글자판 등)인 것일 수도 있으며, 혹은 완전히 음성언어적일 수도 있다.
이러한 목적 및 접근 방식에는 그림 의사소통 체제의 활용, 녹화비디오를 통한 시연, 역할 놀이 활동들, 언어스크립트, 그리고 유창성 훈련들이 포함될 수 있다.
* 참고문헌
정신지체아의 학습지도 - 최영하 (대구대 출판부)
정신지체아 교육 - 최중옥 (양서원)
정신지체아 교육 - 조인수 (대구대 출판부)
정신지체아 언어치료
* 논문
감각통합과 놀이활동이 정신지체아의 언어 및 운동 능력에 미치는 효과 (2001 국미경)
도구 및 몸짓을 사용한 보완 대체의사소통 중재가 중도정신지체학생의 의사소통 행동에 미치는 효과 (2006 김미하)
* 인터넷
http://www.kaidd.or.kr/
http://blog.naver.com/comiee?Redirect=Log&logNo=60004129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