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TAT는 1935년 하바드 대학의 C. Morgan과 H. Murray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Rorschach 검사보다 더 널리 쓰이고 있는데, 한 명 이상의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20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TAT의 과제는 검사자가 카드를 한 장씩 제시해 주면 피검사자는 그 장면이 무엇을 묘사하고 있는지, 그 장면에 나오는 인물이 그 순간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는 그 인물의 생각과 감정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TAT에서 제시되는 카드들은 피검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르다. TAT자료를 해석하기 위해선 여러 점수체계가요구되지만 중요한 것은 검사자는 피검사자의 응답을 항상 피검사자 자신의 개인적 입장에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