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이겨내셨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존재했지만 결코 우리 가족의 마음을 꺾지는 못 했습니다. 궁핍하지만 항상 굽힐줄 몰랐고, 늘 더 많은 시간동안 더 오래 노력할 수 있는 아버지는 잠을 자지 않으면서도 노력하셨습니다. 이런 아버지는 청소년기를 지난 저에게 한 마디 해 주셨습니다. “자만하지 말고, 늘 당당해라.” 아버지의 충고가 늘 잔소리였지만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직접 보고 배운 것은 저의 뇌리에 깊숙이 박혀 충고가 잔소리가 아닌 믿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한 마디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아버지라는 존재에게 보고 배운 것이 많이 있지만 가슴 깊이 아직도, 그리고 미래에도 저의 신조로서 늘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항상 위험이나 어려움에 있어서도 늘 즐거움을 갖고 임해 왔고, 당당하게 임하며 겸손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 해 왔습니다. 비록 많은 것들을 익히고, 습득해 온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의 문장을 마음 속에 새기며 앞으로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당당하며 겸손하게 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미래 도로교통공단의 미래와 발전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큰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서 가능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