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나 부유한 사람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사회복지가 아닐까싶어서 빈칸에 저렇게 답을 했습니다. 복지는 말 그대로 삶에 영양분을 더 심어주는 활동입니다. 복지에 있어서 차별이란 말은 해서도 있어서도 안 됩니다. 제가 사회복지사로 성장을 한다면 누구도 억울하지 않을 정도로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모두에게 복지를 베풀고 싶습니다.
19)왜 어려운 사람들을 국가가 도와야 하는가?
국가란 내가 모이고 우리가 모이고 사회가 모여서 만들어낸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에 불과합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내가 돕고 우리가 돕고 사회가 도와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즉 국가가 도와주는 게 아니라 내가 돕는 거죠. 내가 낸 세금을 통해 복지시설을 하나씩 짓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하나씩 짓게 된다면 그것은 국가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돕는 것이 되니까요.
20)내가 가족을 위해 한 봉사활동은 무엇인가?
여태까지 제가 해왔던 모든 봉사활동이 다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린애들을 돌보는 것도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말벗도 해드린 행동들을 돌이켜 보면 그게 저의 부모님일수도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쭉 힘닿는 순간까지 계속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고 그만큼 가족에게도 더 잘하고 싶습니다. 봉사활동을 해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데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단걸 늘 느끼곤 해요.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저 역시 부모님에겐 자랑스러운 딸이 되는 것이니깐 가족을 위한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