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프로세스가 생성되어 실행하려면 필요한 자원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 CPU 스케줄링(Scheduling)이란, CPU 스케줄러에 의해 처리기(프로세서)를 할당받을 프로세스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프로세스는 생성되어 완료될 때까지 여러 번의 스케줄링 과정을 거치게 된다. CPU 스케줄링은 프로세스 스케줄링을 의미하며, 준비 상태에 있는 프로세스 중에서 어떤 프로세스에게 CPU를 할당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작업으로 시스템의 효율은 달라진다.
스케줄링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모든 프로세스에게 공정하게 할당하도록 ‘공정성’을 위해 노력한다. 처리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위 시간당 처리하는 프로세스 양을 증가시킨다. CPU 이용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CPU 낭비시간을 줄이고, CPU가 순수하게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시간을 증가시킨다. 어떤 요구를 의뢰한 때부터 반응이 시작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는 응답시간(Response Time)을 최소화 시킨다. 하나의 일을 마무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 즉 수행시간인 반환시간을 최소화 시킨다. 프로세스가 준비상태에서 처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인 대기시간을 최소화 시킨다.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우선순위가 높은 프로세스를 먼저 실행한다.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시간이나 노력을 의미하는 오버헤드를 최소화한다. 자원의 유휴상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메모리, I/O 장치 등의 자원 활용을 균형 있게 사용한다. 자원의 할당을 무한정 기다리는 현상인 무한연기를 배제시키는데 이것을 에이징 기법이라고 한다. 에이징 기법은 특정 프로세스의 우선순위가 낮아서 무한정 기다리는 경우 한번 양보하거나 기다린 시간에 비례하여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우선순위를 한 단계씩 높여 주는 방식으로 적절한 시간 내에 자원을 할당받도록 하는 기법이다. SJF 스케줄링이나 우선순위 스케줄링 기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한 연기나 기아상태를 방지시켜준다.



Ⅱ. 본 론

1. 비선점 스케줄링 정책과 선점 스케줄링 정책 장단점 비교

1) 비선점 스케줄링 정책

(1) 정의
비선점 스케줄링(Non-Preemptive Scheduling)이란 CPU를 차지하고 실행 중인 프로세스는 자신의 실행이 종료될 때까지 CPU를 빼앗기지 않고 독점하며 사용하는 방식이다. 즉 어떤 프로세스가 CPU를 할당받으면 종료될 때까지 처리기를 독점하는 방식으로 이미 할당된 CPU를 다른 프로세스가 강제로 빼앗을 수 없다. 다시 말하면 비선점 스케줄링 방식은 처리기를 할당 받은 후에는 종료되기 전까지 어떤 프로세스에 의해서도 처리기를 넘겨주지 않고 독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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