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연, 『기독교 세례예식』, 대한기독교서회 [성례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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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기연, 『기독교 세례예식』, 대한기독교서회 [성례전 세미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기독교 세례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
1장 기독교 세례의 기원과 의미
2장 초기의 세례 문헌들
3장 4-5세기의 세례의식
4장 중세와 종교개혁시대의 세례의식
5장 현대의 세례의식
6장 세계교회협의회 세례문서 세례, 성찬, 직제
7장 초기의 세례 예비 과정
8장 4세기 이후의 세례예비과정
9장 세례예비과정의 구조와 내용
10장 유아세례
11장 한국인을 위한 세례신학
12장 세례예식을 구성하는 방법
13장 현대 한국교회의 세례예식

본문내용

위한 세례신학이다.
그러나 시도는 좋으나 거기에는 개혁주의 세례신학에 비추어 본다면 많은 문제점과 한계성을 지니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저자는 세례를 동양철학의 원리 위에서 그 의미를 찾고자 했다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전통적인 예배학에서의 세례를 ‘하나님-인간’이라는 개인적인 사건으로만 치부하면서 ‘천-지-인’이라는 동양철학의 바탕 위에 세례의식을 재 구성하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인간’의 도식에서 자연이 배제되었으니 ‘하나님-자연(물)’에서 ‘인간’이 참여하는 ‘하나님-자연-인간’의 도식으로 보는 것이 우주론적인 세례관이고 이것이 한국인의 정서에도 맞다는 것이다. 이것을 뒷받침 하는 것이 동양철학이며, 심지어는 주역의 64개의 육괘나 음양의 원리를 가지고 정당화 하고 있다. 이것이 전형적인 토착화 신학의 다른 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신학은 나라나 문화를 넘어서 성경위에 그 기초를 두고 세워가야 한다. 세례의식도 마찬가지이다. 서양의 관습과 동양의 문화가 다르기에 예식의 변화는 다소간에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인이기에 세례신학을 근본적으로 동양철학, 특히 주역사상 위에서 근거를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간다고 그것이 한국인에 적합한 세례예식이 되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주장은 오히려 수세자로 하여금 세례에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흐려질 수 있는 위험성을 초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의 이러한 주장은 독자들로 하여금 세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의미를 성경적으로 정립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례를 하나의 문화에 종속된 기독교 예식에 불과하다는 생각만 양산 시킬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필자가 보기에는 차라리 동양철학의 원리가 아니라(사실 한국인이라고 동양철학을 이해하겠는가?) 그러한 접근 보다는 세례의 공동체성의 회복에 대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대안들이 모색되어지는 것이 더 필요하고 시급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갖게 하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본다. 기독교 세례는 하나님과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차원과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바라기는 모든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세례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질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적인 차원에서 더 많은 연구와 세례신학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가격1,2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9.01.11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6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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