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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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회력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교회력의 정의

2. 교회력의 기원

1) 교회력의 구약적 배경

2) 교회력의 신학적 배경

3) 교회력의 역사적 배경

3. 교회력과 종교개혁자들

4. 교회력의 신학적인 의미

5. 교회력의 종류

1) 강림절(대강절)

2) 성탄절

3) 현현절(주현절)

4) 사순절

5) 부활절

6) 오순절

6. 색 사용의 의미

Ⅲ. 결론

본문내용

상기시켜야 한다.
5) 부활절
앞에서 서술한 대로 부활절은 그리스도교 축일 중 가장 오랜 것이며 교회력의 근원이 되고 있다. 한 주간의 첫날에 이루어진 부활의 역사는 그리스도교의 가장 큰 생명이요, 긍지로서 다른 종교에서 볼 수 없는 고유한 것이다. 그러므로 매주일은 ‘주님의 날’로서 그리스도교의 교회력에서는 ‘작은 부활절’로 강조하고 있다. 부활의 역사가 발생한 것은 325년 니케아 회의가 “봄의 첫날(춘분)인 3월 21일 또는 그 이후의 만월 후의 첫 주일, 또는 만월이 주일인 경우는 그 다음 주일”로 지킬 것을 결의하였기 때문이다.
이 절기에는 새로운 존재로서의 출발을 강조하는 세례를 비롯하여 생기에 찬 교회의 모습을 일으켜 나가는 데 모두가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회에는 죽음을 정복한 초자연적인 승리의 주인을 구원의 주님으로 모신 기쁨이 가득하다. 이러한 승리감은 사순절 동안 부르지 않았던 “할렐루야”나 “영광송”을 다시 부르는 것으로 표현된다.
어느 종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고유한 부활의 진리를 경험하고 재현하는 교회는 이때의 메시지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때의 메시지는 무엇보다도 부활이 준 환희가 기쁨을 안겨주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암울한 현실에서 신음하는 생명들이 소망과 승리의 세계를 목격하고 동참할 수 있는 메시지야말로 부활의 현실화를 가져오는 가장 중요한 도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에 과거를 묻어 버리고 부활한 주님과 영광을 함께 하는 새로운 존재로의 일어섬은 부활의 현재적 의미를 사실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6) 오순절
전통적으로 유대 사회에서는 오순절에 유대인 소년들이 성인식을 갖고 어른이 되어 율법을 준수해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 이러한 일들은 오순절을 맞는 교회에서도 가진 바 있다. 즉, 젊은 그리스도인들이 오순절에 견신례(입교문답)를 받고 입교인이 되고 그 의무와 권리를 갖게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오순절은 성령강림 주일을 기점으로 하여 삼위일체주일을 지나 대림절 첫주의 전 주일인 왕 되신 그리스도의 주일까지 이어진 6개월 동안의 기간이다.
6개월 동안 있게 된 주일들은 로마 교회에서는 ‘오순절 후 주일’이라고 명칭하나 개신교에서는 ‘삼위일체주일 후의 주일’이라고 일컬어 오다가 후에 오순절 후의 주일로 통일하였다. 오순절은 성령 강림에 의한 교회의 출발이라는 새로운 역사의 장을 펼친 절기이기에 교회의 시작과 성숙과 성장에 깊은 관심을 두는 절기이다. 오순절은 실질적으로 절망에 빠져 있던 사도들을 다시 불러일으켰던 역사를 새롭게 반복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오순절의 의미는 성령의 역사와 은사 및 열매를 통한 교회의 삶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오순절의 기간은 먼저 교회가 안위적인 힘으로 이룩되는 인간 단체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 가운데서 형성되고 발전되는 주님의 지체임을 확인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가 성도들에 의하여 맺어질 때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생동력 있게 확장되어 간다는 메시지의 전달이 필요하다. 그러나 매주일 성령의 이름을 남발하여 그 이름의 신성함과 권위를 인위적으로 실추시키는 일은 오늘의 교회가 범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과제이다. 정장복, 42-6.
6. 색 사용의 의미
교회력의 행사와 예전을 특징짓기 위해 구미교회는 그 절기의 의미를 색깔로 표시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교회 절기의 색상의 의미는 대체로 아래와 같이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① 흰색 : 빛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성탄 전날 밤에서 시작하여 1월 6일 현현 절까지, 고난주간의 예수가 잡히신 날, 부활절에서 승천일까지 그리고 삼위일체 주일과 그 후 3번째 주일까지 흰색의 천이나 깃발을 사용한다.
② 보라색 : 회개와 더 높은 축제들의 준비의 색상을 상징한다.
성탄 전 강림주일(대강절), 고난주간, 회개일과 기도일 등에 사용하는 색이다.
③ 빨간색 : 성령의 불과 순교자의 피를 통한 색상을 상징한다.
성령강림절(오순절), 종교개혁일(주일), 교회 봉헌일, 선교사 파송일 등에 사용한다.
④ 녹색 : 자라는 씨앗의 색상을 상징한다.
현현 절 이후에서 금식주일 전전 주일, 그리고 삼위일체 후 추수감사절까지 사용한다.
⑤ 검정색 : 슬픔을 표시하는 색상을 상징한다.
고난주간 금요일과 토요일에 사용한다. 정일웅, 259-60.
Ⅲ. 결론
오직 말씀만을 사모하는 열심을 가지고 있는 교회에서 흔히들 질문을 던진다. 그것은 성서에서도 교회력이 지켜졌는가 하는 질문이다. 그 대답은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를 말하면서 “명절을 지키라”(고전 5:7-8)고 권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명확하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인간은 거기에 맞는 적합한 옷을 입고 각각 다른 느낌을 갖는다. 사순절의 절정을 이루는 성목요일이나 성금요일에 “성령이 오셨네”의 찬송을 손뼉 치며 힘차게 부르고 있는 현장을 상상해 보면 우리는 교회력의 타당성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력에 대한 조그마한 이해라도 있다면 좀처럼 발생될 수 없는 것들이다.
예배하는 공동체인 교회가 절기에 맞는 말씀의 선포와 예배 예전의 진행을 갖는다는 것은 결코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다. 오직 예배하는 무리들이 깊은 경험과 감명을 가져오게 하는 데 있다. 환언하면, 하나님과의 더욱더 사실적인 만남을 가져오는 소중한 방편이 교회력이라는 사실이다.
이제 교회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경건히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에 성령의 강림을 노래하거나, 가장 엄숙한 사순절에 무절제한 교회의 행사를 가지면서 그리스도교의 절기에 대한 본질을 망각하는 현장이 한국 교회에서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민장배. 「예배학」 대전: 세화출판사. 2009.
이정현. 「개혁주의 예배학」 서울: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출판부. 2001.
정일웅. 「개혁주의 예배와 예전학」 서울: 범지출판사, 2008.
정장복. 「교회력과 성서일과」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6).
지원용. 「교회력」 서울: 컨콜디아사. 1971.
황원찬. 「예배학총론」 경기도: 잠언.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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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9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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