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아니라 국가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행정 연구는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비교행정 연구는 국가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자국의 적용 가능성을 접목해 보면서 국가 발전의 수단으로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것을 취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할지는 여러 사례와 적용을 통해 연구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연구를 하다보면 행정도 과학화 되어 각 문제에 관한 사례별 해결방안을 정립해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정치 경제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거나 조직을 개편할 때 선진국의 제도를 도입하여 채택하는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도입과 채택에 있어서 외국의 정치경제적 조직과 형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실행되었을 경우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도 종종 있다. 외국의 경우와 우리나라의 경우가 다른데 수정 없이 그대로 모방하여 적용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나라의 행정을 비교하고 연구하여 우리에게 맞는 제도를 산출해 내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정치 경제적으로 나라가 겪는 시행착오는 결국 국민들이 져야 할 짐들이 되므로 국민들의 실수도 국가가 정치경제적으로 잘 보충하여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비교행정연구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참고문헌 >
1. 이종수(2009), 행정학사전, 대영문화사
2. 하동석(2010), 이해하기 쉽게 쓴 행정학용어사전, 새정보미디어
3. 강성남(2016), 비교행정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4. 안지효(2013), 비교행정의 언구논리: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행정논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