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으로 기업의 혁신을 꾀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조직 개편을 통해 성과를 이루지는 않고, 형식적인 변화에만 그쳐 오히려 직원들의 피로도만 가중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스타벅스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스타벅스는 메인 리더 매니저들을 교체하여 마케팅과 글로벌 시장, 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과도하게 확장하여 매장당 매출이 떨어진 상태였으므로, 수익이 나지 않는 매장 위주로 과감하게 수를 줄였다. 이는 본연의 브랜딩과 커피 맛, 서비스에 집중하고자 했던 것으로, 그 외에도 고객의 아이디어를 채용하고 마케팅에 활용하였으며 직원들의 재교육을 통해서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직원들의 복지도 보장해주어 스타벅스의 적극적인 팬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처럼 조직개편은 단순히 매출과 이익에 한정된 목표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과 직원, 그리고 기업이 선순환할 수 있는 방향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의 세일링 포인트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고객에게 다가가고, 직원의 공감과 참여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최선의 전략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채택해야 성공적인 조직 개편이 가능할 것이다.
4. 참고문헌
돌파하는 기업들. 김성호. (2020). 초록비책공방.
안나. \"애자일 문화의 영향요인과 성과에 관한 연구.\" 국내박사학위논문 부산대학교 대학원, 2020. 부산
2019 재계 키워드③-조직 혁신 젊어진 대기업 임원, 직급도 호칭도 ‘파괴’…‘수평적 소통·민첩한 변화’ 대세로. 한경 비즈니스, 2020(1). 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