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에 나타난 역교차대칭 구조 연구-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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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산상수훈에 나타난 역교차대칭 구조 연구- 마태복음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Ⅰ. 마태복음의 특징
Ⅱ. 마태복음의 구조
Ⅲ. 산상수훈(山上垂訓)의 역교차 대칭구조
Ⅳ. 그의 나라와 그의 의(義)
Ⅴ.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義)
Ⅵ. 천국에 합당한 의(義)
Ⅶ. 구원의 확실성에 대한 근거

3. 결론

본문내용

대한 소극적인 해석을 뛰어넘는 적극성을 본문은 보여준다. 마 5:17∼48이 구약 율법에 대한 더욱더 본질적이고 엄격한 해석으로써 죄에 대한 방어를 강조하면서 선을 행하는 것에 대해서 소극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본문인 마 7:1∼14은 적극적으로 선을 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는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를 인간들 사이의 수평적 차원에도 구현하는 삶의 방식이다. 마 6:14∼15는 이런 설명을 뒷받침 해준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과실을 용서하시는 것과 같이 우리도 다른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라는 것이다.
천국에 합당한 의는 외식적인 바리새인들의 의나 이방인들의 구하는 것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
) 정훈택, \"산상 수훈:하늘 나라의 복음\", p. 51.
여기서 정훈택은 \"주여 주여\"라고 예수께 부르는 자들은 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의 뜻, 즉, 산상설교를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을 표현하셨다는 관점으로 바라본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핵심은 바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삶의 전지평에 확대시키라는 점이었다.
) 호크마 종합 주석 1권, 마태복음, p. 248.
산상수훈의 윤리적 가르침은 단지 이상적 인간상을 제시한 것이아니라 당위적 인간상을 제
시한 것이며, 수훈은 단지 인간의 마음에 호소하는 정적 윤리가 아니라 인간의 전 인격과
삶에 호소하는 역동적인 윤리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이 소고의 핵심 문제인 어떻게 구원의 확실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답변을 얻게 된다.
Ⅶ. 구원의 확실성에 대한 근거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참된 의가 구체적인 삶에서 구현되어야 할 것과 그 내용에 대해서 지금까지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심판의 그날에 이르러 \"주여, 주여\"하는 자들이 받은 답변과 같은 답변을 듣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성은 어디에서 보장되는 것인가에 대해서 이제부터 살펴보자. 이 말씀은 우리의 구원의 확실성에 대한 근거를 무너뜨리는 것으로 오해될 수 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구원의 확실성을 강화시켜주며, 성도의 거룩한 삶에의 격려가 된다.
마 7:24∼27의 말씀이 바로 그런 근거가 된다. 예수는 본문에서 자신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자 같다고 가르치고 있다. 비가 나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이 집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의 가르침을 삶에 구현하는 자들은 바로 그러하다. 아무리 세상의 환란이나 고난이나 시험이 닥치더라도 자신이 받은 구원에의 확증이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입으로만 고백하는 자들은 그 뿌리가 없어 쉽게 흔들리며, 자신의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사람과도 같다.
본문은 구원의 문제에 있어 두 가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 가지는 예수의 가르침대로 행하는 자는 구원의 확실한 근거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거룩한 삶을 즉, 예수의 가르침대로 살 것을 권면하면서 그런 삶에 대한 격려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이 본문을 보면서 우리는 자신의 삶을 말씀에 비추어 보면서 구원의 확실성을 기초 지울 수 있으며, 거룩한 삶에의 격려를 받게 된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흔들리는 연약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잡고 계시므로 우리의 구원의 근거는 흔들릴 수 없다. 우리가 구현해야 할 삶은 구원받은 자가 되기 위한 모습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구원받은 자가 당연히 나타내야할 모습일 것이다.
결 론
지금까지 마 7:15∼27을 중심으로 본문이 산상수훈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태복음 전체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살펴보았다. 산상수훈이 주기도문을 중심으로 하나의 커다란 역교차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메시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그의 가르침을 지켜 행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바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의로운 자의 삶인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삶을 사는 사람이다. 우리는 종종 입으로 예수를 주라 시인하면서도 생활이 달라지지 않는 모습을 목도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의 이름을 단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로 받아들였을 뿐이다. 이들은 예수의 이름을 빙자하여 외식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참된 구원받은 성도의 삶은 예수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구현하는 모습을 지닌 자들이다.
마태의 공동체 안에도 아마 현재의 이와 같은 위험들이 내재해 있었던 것 같다. 예수를 주라 시인하면서도 윤리적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로 율법의 지속성과 행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문제는 초대 교회에만 있었던 과거의 문제는 아니다. 현실을 살아가는 바로 내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다.
예수로부터 은혜로 받은 바 된 성도의 구원은 전인격적이고 삶의 전부분에 있어서 변화를 가져오고, 또 변화를 요구한다. 따라서 성도의 삶은 평화스럽기만 하지는 않다. 성도는 날마다 자신과의 싸움을 싸워야 한다. 본문의 반석위에 집을 지은 자의 비유는 이런 싸움에 대한 격려와 거룩한 삶에의 참여를 독려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값싼 구원이 아니다. 세상의 시험에 따라 이리 저리 흔들리는 구원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받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반석 위에 굳건히 서서 예수의 가르침을 행하는 삶에 최선을 다해야만 하겠다.
참고문헌
▶ 단행본 및 논문
김득중. 『복음서 신학』, 서울: 컨콜디아사. 1990.
양용의. \"마태복음과 구약\", 그 말씀 통권 140호 2001년 2월호.
유상섭. \"마태복음에 나타난 교회 공동체\", 그 말씀 통권 140호 2001년 2월호
정훈택. \"산상 수훈:하늘 나라의 복음\", 그 말씀 통권 141호 2001년 3월호.
허주. \"마태복음의 문학적 성격: 장르, 구조, 특징 및 저작 목적\",
그 말씀 통권 140호 2001년 2월호
권순표. 마태복음에 나타난 하늘 나라와 그 나라의 윤리에 관한 연구
서울: M.Div. 서울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1994.
▶ 주 석 류
그랜드 종합 주석 13권. 마태복음, 서울: 성서교재간행사. 1992.
호크마 종합 주석 1권. 마태복음, 서울:기독지혜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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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2.01
  • 저작시기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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