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철저한 실리주의 노선에서 접근되어야 할 것이다. 위에서는 주요하게 분야별로 실리와 명분을 집중화 시켜 관리해야 할 분야에 대하여 살펴보았지만 이 두 가지 논리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즉 명분이 주요한 과제로 분석되고 고려되어야 할 과제들에는 장기적 측면에서 실리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설득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와는 반대로 실리가 강조되어야 할 분야의 경우에는 장기적 측면에서 명분이 발생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정책의 설득에 임해야 성공적 정책의 결정과 집행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정책이든 의사결정과정이든 모든 결정은 이미 언급하였듯이 장기와 단기에 걸쳐 실리와 명분이 서로 차이가 날 수 있기 마련이며 바로 이러한 장단기의 실리와 명분은 서로 상대적인 측면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매우 가치지향적인 정책의 경우는 이러한 상대적인 면이 매우 강하게 작용하는 점이 크게 나타나고 있기에 서로 갈등적인 명분과 실리의 측면을 시간에 대한 방향성을 정책 설득의 대상과 초점, 동기와 내용 등에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사고할 수 있는 유연성과 관리의 철학이 있을 경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분도 살리고 실리도 얻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게 될 것이다.
Ⅰ. 정책이 표류하는 사회
Ⅱ. 정책설득과 설득의 도구로서의 명분과 실리
1. 명분과 실리의 개념
2. 명분과 실리의 특징
3. 정책설득 도구로서의 명분과 실리
Ⅲ. 명분과 실리의 상관관계
1. 상충관계
2. 보완관계
3. 절충관계
Ⅳ. 명분과 실리의 적절한 관리를 통한 정책성공의 합리적 관리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