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다루어야 할 윤리문제
본 자료는 8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해당 자료는 8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8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성서윤리』
『경건과 윤리』
『기독교 윤리사상』
『교회가 꼭대답하여야 할 윤리문제들』

본문내용

있어서 라우션부쉬가 죄의 사회적 개념, 즉 연대성을 강조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구축하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나 성령의 은사로 변화하기보다는 단순히 그리스도의 도덕 정신을 따라 교육과 도덕적 설득으로 사회 질서의 기독교화를 역설한 것은 사회의 비도덕성과 인간의 타락을 철저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에 있어서 기독교는 사회 질서를 기독교화하는데 기수가 되어 노력해야 하지만 동시에 근본적 심성 개조를 가능케 하는 하나님의 영의 은사를 받는 초월적 요소를 약화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라우션부쉬의 윤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윤리에 근거한 사랑의 윤리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질로서 연합과 친교와 민주적 평등을 만들어 내는 힘으로 역사하였다. 이 점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절대적 권위를 가지고 나타난다.
제 8 장
라인홀드 니버
니버의 윤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분명히 밝혀진 하나님의 사랑의 법에 기초한 현실주의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인간이 피조물이며 죄인이라는 점을 철저하게 강조하면서 동시에 집합적 사회의 악을 고발하면서도 쉽게 생각하는 낙관주의와 절망으로 이끌어가는 비관주의에 빠지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그러므로 니버는 현실을 대면하여 사람들에게 그릇된 소망을 주지도 않고 역설하지도 않으며 어려움에 직면하여 미리 두려워하여 좌초하게 되는 절망을 주지도 않는다. 그는 정확한 현실파악과 사랑의 주지로서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더욱이 사랑의 정의를 전제로 하여 죄의 조건 아래서 최대 접근치를 산출하도록 현실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은 오늘의 현실에서도 결코 환상이나 공허한 말이 아니고 오히려 실현과 생동력이 넘치는 실용적 윤리가 주장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는 니버의 인간이해가 남긴 공헌이다. 그는 인간을 피조물과 죄인으로 이해하면서 하나님은 창조주시오, 심판주시오, 구속주로서 선포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초월적인 원천이시다. 특히 십자가에서 밝혀진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살아가야 하는 규범으로서 작용한다. 둘째는 니버가 강자들의 죄악을 고발한 데서 남긴 공헌이다. 셋째는 니버가 평화주의에 대한 반성ㅇ을 촉구한 데서 남긴 공헌이다. 니버는 특별히 히틀러가 시도한 폭정이 위협하는 상황에서 미국 교회의 평화주의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게 되었다. 넷째는 니버가 예수님의 윤리를 이해하는 데서 남긴 공헌이다. 니버에 의하면 예수님의 윤리는 예언적 기독교의 완전한 결실이다.
제 9 장
헬무트 틸리케
틸리케는 2차 대전이후 20년간 저술한 기념비적 역작인 신학적 윤리뿐만 아니라 그의 가르침과 다른 저술을 통해서 크리스천이나 비크리스천이 다같이 오늘날 계속해서 묻고 있는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답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틸리케는 명령법적 윤리보다 직설법적 윤리로부터 출발하면서 그 양자를 충실한 루터파 신학자들로서 법과 복음의 변증법적 상호관계를 적응시키려고 하였다. 이상의 두 가지 설명에서 틸리케는 분명히 자신의 용어를 빌어 말한다면 비데카르트적 사고에서 출발한 윤리학자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인간의 성숙함이나 자율성에서 출발하지 않고 믿음으로 의롭게 되며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새로운 복종인 사랑의 행위가 가능하다고 말함으로써 그것을 입증해 준다. 틸리케의 인간이해는 역사적이고 생물학적이며 물리적인 의미에서 하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기독론적 의미에서 새로운 피조물로부터 출발하였다. 이 점에서 볼 때 틸리케에게는 신학적 의미가 훨씬 더 중요했고 따라서 은혜와 과제의 논리에서 자유와 필연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틸리케의 윤리는 수많은 공적을 남겼지만 윤리학도의 입장에서 볼 때 학문의 독자적 출발을 약화시키겠다는 평가를 받기 쉽다. 그것은 아직도 틸리케가 대륙의 전통에 젖어 있으면서 교의학에 윤리학을 덧붙여서 생각한다는 점이다.
제 10 장
제임스 그스타프슨
구스타프슨은 현재 시카고 대학교에서 교수로 봉직하고 미국의 생존석학으로서 니버의 책임윤리의 전통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무엇이 될 수 있게 하고 되도록 요구하며 또 무엇을 할 수 있게하고 하도록 요구하는가?" 라는 질문으로부터 윤리적 응답을 시작한다. 특별히 구스타프슨은 크리스천의 계시와 신앙, 자아의 분석, 사회구조와 과정의 이해를 사회 윤리의 세 가지 출발점으로 봄으로써 신앙과 사회구조의 관계성을 분석, 평가하여 도덕적 원리와 크리스천의 삶의 본성을 이해하려고 하였다. 그는 무엇보다도 사회에 대한 크리스천의 소리가 들려져서 사회의 구조에 영향을 미치고 보다 좋은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구스타프슨이 그의 윤리에서 그리스도의 위치를 건설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크리스천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나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라는 윤리적 질문에서 주로 세 가지 범주에 관심을 가졌다. 하나는 선의 본성 또는 가치의 위치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도덕적 행위자의 본성과 특성에 관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도덕적 행위의 안내를 위하여 사용되는 원칙이나 모형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네 가지 건설적인 범주로 그리스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것은 중요한 점이다. 즉 그는 선의 본성의 개념에 근거하는 입장인 크리스천의 도덕적 삶에서의 전망이나 자세, 크리스천의 도덕적 자아에 위치할 수 있고 계속되는 독특성을 가진 것을 기술하려는 크리스천의 도덕적 자아의 성향, 크리스천의 도덕적 삶이 함목적적 활동에 관여하는 자아의 도덕적 의도, 도덕적 행위의 안내를 위하여 사용되는 표준, 원칙, 모형등을 위한 실제적 관심에 관련될 수 있는 크리스천의 제자직에 관련하여 규범적 참조로서 기능을 하며 구스타프슨은 크리스천의 윤리적 삶에 책임이나 의무의 개념을 연관시키려 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스타프슨에게 있어서 교회는 단순히 사회학적 입장에서 설명할 수 있는 제도만이 아니고 신학을 교리화하여 보유하는 이론적 집약체도 아니며 신앙의 공동체로서 영의 안내를 받는 도덕적 결단자이다. 즉 크리스천은 단순한 교의적이론에 사로잡히기보다는 행위와 실천으로 현실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키워드

추천자료

  • 가격3,300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02.10.11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18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