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과 관광정책
본 자료는 7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 통일시대를 대비한 관광정책


Ⅱ . 북한의 관광정책

1 . 관광인식의 변화

2 . 대내정책

3 . 대외정책

4 . 주요관광시책

5 . 대외개방관광지


Ⅲ . 경의선 복원사업


Ⅳ . 백두대간 효율적 관리방안

1 . 과업의 개요

2 . 효율적 관리방안


Ⅴ . 평화 관광전략 구상

본문내용

40여년 동안 도로건설 및 각종 개발사업에 의하여 백두대간의 능선이 단절되고 자연환경이 훼손된 곳이 많아지자 백두대간을 보전하여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음
백두대간의 개념을 인식하고 생물다양성 측면을 고려할 때,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은 보전되어야 하겠지만 동서간 인간교류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백두대간은 여전히 개발사업을 수용하여야 하는 조건에 있음이러한 배경하에서 백두대간에 대한 효율적 관리방안의 수립은 시급한 과제임
과업의 목적
백두대간의 역사·지리적 그리고 생물적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백두대간 주변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개발에 대한 적정한 관리대책을 강구하여야 하며, 백두대간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현재의 백두대간 실태를 파악하여 백두대간 관리의 기본방향과 추진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둠
백두대간의 효율적 관리는 그것이 지닌 성격상 개발과 보전을 함께 조화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관리방안을 제시함
2 . 효율적 관리방안
백두대간의 개념 유지
백두대간을 관리하고자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백두대간의 개념을 유지하는데 있으며, 이러한 개념을 유지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것은 백두대간이 우리 민족의 정서적 뿌리 역할과 백두대간을 근간으로 하는 13개 정간 및 정맥의 기둥 역할을 하여 왔기 때문임
백두대간 본래의 개념을 되살리기 위하여 백두대간의 능선을 보호하고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모든 산은 하나의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라는 것에서 출발하고 있는 바, 이러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가운데 이루어진 각종 개발로 능선이 단절됨으로서 퇴색한 백두대간의 개념을 복원하는 것임
백두대간 능선을 포함하고 있는 산군에는 주요 야생동식물 서식처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비롯한 각종 자연적 요소가 잘 보전된 곳이므로, 백두대간 주변의 자연환경을 잘 보전함으로써 종다양성을 제고하고 장래에 국토를 유역권 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할 때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수계를 비롯한 자원 그리고 백두대간 생태계의 건강성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임
이를 위해 백두대간 주변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주요 자연환경을 보전하도록 해야하며, 백두대간이 지닌 제 특성을 고려하여 적정한 개발사업의 범위를 판단해 줌으로서 개발 및 이용으로 인한 백두대간의 자연환경훼손 및 생태계 단절을 최소화하는 한편 생활 등에 불가피한 시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함
백두대간 관리의 기대효과
역사문화적 그리고 경관생태적 관점에서 백두대간의 개념이 유지되고 자연생태계의 기능과 구조가 보호되면 정서적, 자연적 풍요로움의 바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은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백두대간의 관리의 근본적인 목적은 백두대간의 역할을 충실하게 유지하게 하는 것이며 그 배경은 역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에 있다고 볼 수 있음
Ⅴ . 평화 관광전략 구상
1988년 서울 올림픽 직후 필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1차 세계관광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이 회의의 모토는 ‘관광은 세계 평화의 원동력’이었다. 관광과 평화는 동전의 양면,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 관광을 경제적 잣대로만 해석하면 사회적 저항이 불가피하다. 제주 관광의 역사도 경제 이데올로기의 편협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의 남북 정상회담 이후 제주섬에선 새로운 차원의 이미지가 붕아하고 있다. 이른바 제주의 평화관광(peace tourism) 시대 개막이다. 점화 계기는 물론 6.15 정상회담이다. 구체적으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착과 방문 열망이다. 4.3사건이나 구 소련, 중국, 일본의 수뇌들의 방문도 평화의 물줄기를 형성하기 시작했었다. 북한 김용순 비서 방문, 남.북 국방장관 회담, 장관급 회담, 교차관광 등 평화 관련 이벤트들이 평화 이미지를 강화해 줄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적 사건들은 앞으로 얼마나 지속되고 어떠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제주도가 하기 나름일 것이다. 비전과 전략을 준비하고 장기적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그 동안 반평화.반통일적으로 인식돼 온 북한이 제주도를 평화와 통일의 상징적 거점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신선한 기회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기회는 제주도를 동북아.세계 평화의 메카, 평화관광 목적지로 정책적 대전환을 성공시키는 일이다. 세계 평화의 메신저들이 모여드는 곳, 스위스나 뉴욕에 버금 가는 평화 이벤트의 명소로 태어나도록 이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다.
첫째, 제주도 평화관광 기본사업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할 것이다. 과거와 최근에 일어나는 평화 관련 상징적 사건들을 종합하고 후속 사업을 발굴하여 정책화하고 장기적인 상황 변화를 유연하게 활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 세계평화공원 조성도 상징적이고 실리적이다. 제주도를 방문했던 평화의 메신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흉상과 자취, 평화상징물, 평화에 대한 인류의 염원을 담은 생태적 평화공원을 만들어 통일시대 평화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세계평화센터를 건립하여 평화연구소, 남.북, 국제 또는 세계적 차원의 평화회의, 컨퍼런스, 학술대회, 이벤트 등의 거점화도 미래지향적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세계평화센터, 세계평화공원화하는 복합전략도 유용성이 높을 것이다. 넷째, 현재 남북교차관광지원기획단은 단계적으로 남북통일관광, 남북평화관광기획단, 세계평화관광기획단 등으로 단계적 확대 개편하고 다가오는 평화관광시대에 대비해 나감으로써 국내.외 관광정책에 획기적인 차별성을 부여하고 제주관광의 새로운 환경과 기반을 다져 나갈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가 지속가능한 평화관광(suatainable peace tourism)의 메카로 태어나는 것은 시대적 소명, 정책적 호기로 인식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관광의 경제적 의미를 과대평가해서도 안 되겠지만 평화관광 육성은 경제적 의미를 더 강화해 줄 것이다. 어려운 시대에 제주도가 신선한 관광정책의 대전환을 주도하고 세계평화관광의 메카로 차별화하는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21세기 제주 시대가 열리길 기원해 본다.

키워드

  • 가격2,300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03.05.31
  • 저작시기2003.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367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