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 관광진흥법 제4조제1항 제1호의 규정
제3조제1항제1호의규정에 의한 여행업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여행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자는 문화관광부장관에게 등록하여야 한다.
에 의한 여행업종 등록 요건의 강화
- 관광진흥법 제13조의 규정
여행업자가 내국인의 국외여행을 실시할 경우 여행자의 안전 및 편의제공을 위하여 당해 여행을 인솔한 자를 둘 때는 문화관광부령이 정하는 요건에 적합한 자를 두어야 한다.
에 의한 국외여행상품 보호장치인 관광안내원 자격증 제도와 차별화 되어 있는 국내관광안내원의 자격증제의 요건을 해외관광안내원 수준으로 강화
Ⅲ결론
대구시가 사상 처음으로 숙박 외국인 관광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시에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대구를 찾아 숙박한 외국인 관광객이 10만3천2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9천113명보다 15.9%나 증가했다. 3년전에비하면 배나 증가한 셈이다. 관광의 불모지로 여겨져 잠깐 돌아보고 '지나가는' 곳으로만 여겼던 과거에 비해 이는 분명 놀랄만하며 긍정적인 현상이다. 더구나 이 기간동안은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다 9.11 테러로 그 여파가 크게 미치는 기간이었다. 또한 대구시는 더 많은 이익을 위해 대구권 관광자원 63건과 경주의 불교 문화권, 안동의 유교 문화권, 고령의 가야 문화권 자원 25건 등 모두 88건의 관광자원을 관광벨트화 시키고 관광자원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 찾아가는 길, 여행 코스와 함께 위락.숙박시설, 교통편, 먹거리, 쇼핑 등 다양한 자투리 정보를담은 역사.문화유적과 문화재 등을 총망라한 책자 편찬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노력과 대구를 국토 동남권의 '관광베이스 타운'으로 조성하는 대구관광개발 5개년계획이 마련. 대구를 팔공산권 * 비슬산권 * 도심권 등 3개 관광권역으로 구분해 지역 특성에 맞도록 개발하고, 동구 봉무공원 일대에 조성하는 종합민속타운 등 10대 핵심 사업을 벌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권역별 개발 계획은 팔공산권의 경우, 종합민속타운 조성, 동촌유원지종합 개발, 대구 목공예 협업화 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으로 이 곳을 유적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관광지역으로 개발하고 3대 권역별 개발계획과 함께 제시된 관광개발 10대 핵심사업으로 달성군 일대에 18~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 U대회와 월드컵대회때 외국인들의'골프 투어' 를 유도하고. 봉무공원 일대 30만평에 전통음식촌, 민속공연장, 무형문화재 전수관, 박물관 등을 갖춘 종합민속타운을 조성하고, 동인공원을 국채보상기념공원으로 이름을 바꿔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투시형 공원으로 개발한다. 앞산과 신천, 팔공산을 잇는 생태축과 신천 강변공원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등 신천수변공간이 개발되며, 금호강에 지붕을 씌운 아치형 '패션 브리지' 를 건설하고, 서커스 상설공연장 및 야간 수중레이저쇼장을 만드는 등 동촌유원지가 종합개발된다. 8~9개의 특1급 관광호텔과 유스호스텔이 건립되며, 전국 시장점유율 70%를 넘는 목공예품의 협업화단지를 불로동에 조성, 관광객들에게 제작과정을 공개하는 관광코스를 만든다. 화원동산은 레저문화공간(물놀이, 뱃놀이, 썰매장등과 역사문화공간(향토역사박물관, 베틀거리, 저자거리) 등을 갖춰재개발하고, 칠성동 제일모직 자리에 미술관, 오페라하우스,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종합예술타운을 조성한다. 또 종합예술타운 내에 대구를 빛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념관을 건립한다. 대구종합관광개발에는 1조8백억여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런 추세라면 월드컵축구 예선을 전후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밝게 한다. 또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등 국제대회유치를 활발히한다면 연 20만명 유치도 가능하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문제는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 등 관광객들을 붙들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그러나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는' 곳이 되기 위해서는 낮의 관광도 중요하지만, 밤의 볼거리가 중요해진다. 대구는 시티투어 등이 활동하지만, 대부분 낮 관광에 국한되고 있다. 밤문화의 독특한 볼거리를 위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와 야시장 개발 등의 더많은 노력이 계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대구시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잠재력을 풍부하게 갖고 있는데 특히 유교.불교.역사 등의 자원이 풍부하고, 섬유와 패션산업의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추진도 가능하며 약전골목 등 관광자원도 비교적 풍부하다. 문제는 이를 적시적소에 활용할 수있는 기획능력과 홍보의 활성화, 그리고 관련시설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구시와 기업체, 여행사, 호텔, 레스토랑, 컨벤션센터, 항공사 등 관련자들의 상호 협력으로 관광대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려야한다. 그렇다고 해서 과대포장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현혹시킬 필요는 없다. 우리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의외로 외국관광객을 끌어들일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외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레스토랑이나 호텔이기 보다는 분식점이나 포장마차, 민속주점이라는 사실이 이를 잘 말해준다. 문제는 외국인들이 편안히 돌아다니면서 우리 문화의 면목을 요모조모 살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광코스의 개발 및축제와 관광의 연계 등 효율적인 관광선(線)을 구축하는 일이 절실하다.
※참고 자료
http://www.nanet.go.kr/nal/3/3-1-2/issu-128.htm#1
http://www.previewin.com
http://www.yeongnam.com/series/sasul/sasul-20011227-1.html
http://tour.daegu.go.kr/
http://www.daegutour.or.kr/
http://www.metro.taegu.kr/culture/info/tour/
http://www.metro.taegu.kr/culture/2002_Worldcup/intro.htm
『향토와 문화』대구은행 1996~1997
『우리 대구』대구 광역시 1995
『답사 여행의 길잡이-8 팔공산 자락』 한국문화 유산 답사회 엮음
『우리고장 문화 유산』개마 서원
『대구 관광의 길잡이』 대구 광역시 관광과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