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에서 생명력이 강한 나무이다. 한 번 심어놓으면 오래간다.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으니 우선 좋고, 단풍이 들면 보기 좋고, 은행열매 수확아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은행나무는 매연등을 정화시키는 식물이기도 하다.
▶은행나무는 암수 다른나무(자웅이주)로 10월에 암그루에 달린 열매가 황색으로 익는다. 열매 바깥쪽의 외과피는 다육서으로 악취가 나는데 이러한 악취의 원인은 은행나무의 외종피가 은행나무의 씨앗을 동물이나 곤충으로부터 보고하기 위해 나는 것입니다. 이 외종피는 '비오볼'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어서 옻이 오른 것 같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외종피를 벗기면 안쪽에 중과피가 있고 중과피 안쪽에는 갈색피막의 내종피가 있고 이 속에 청록색의 배젖이 있는데 인이라고 한다. 이 배젖의 성분은 탄수화물 34.5%, 단백질 4.7%, 지방1.7%외에 카로틴, 비타민 C 등을 함유하고 있다. 그 밖에 청산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은행을 많이 먹으면 중독을 일으키는 수가 있다. 그래서 은행을 먹을 때는 내종피까지 제거할 수 있도록 볶아서 혹은 구워서 독을 제거한 후 먹어야 한다. 한방에서는 백과라 하여 진해 거담 등의 효능이 있어 해수, 천식, 유정, 소변의 백탁, 잦은 소변 등에 처방하며 알츠하이머병이나 노인성치매에도 효과가 있으며 자양제로도 복용한다.
▶은행나무의 역사
은행나무의 역사는 오랜 기간에 걸쳐서 형성되었다. 중생대의 쥬라기에서 신생대 3기에 이르는 기간에 지구 위엔 무수히 많은 은행나무 종류들이 발생했다고 한다. 하지만, 신생대 3기에 지구 전체에 엄정난 빙하가 덮쳐 중국이 양자강 하구 남쪽에 있는 천목산 근처에만 살아남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불교이 전파와 함께 중국에서 들어왔다는 설과 자생했다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자료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은행나무는 그 몸 속에 '플라보노이드'라는 살균과 살충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갖가지 벌레의 유충, 식물에 기생하는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고, 다른 식물의 씨앗이 발아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도 가지고 있다. 이 성분 때문에 은행잎을 집에 두면 바퀴벌레나 다른 해충이 없다고 한다.
은행나무는 공해에 대한 적응력고 매우 강할. 아황산가스, 납성분을 정화하는 능력이 플라타너스 보다 두배나 높아 가로수로도 유망한 나무이다.
은행을 5알 이상 먹지 말라는 말은 비오볼이란 독성물질이 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복통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하지만 구워먹게 되면 은행알이 제일 안쪽 껍질이 타게 되므로 껍질에 주로 많이 포함된 비오볼이 제거되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될듯하다.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숫나무가 따로 있다. 암나무에는 암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며 수나무에는 수꽃이 피고 열매가 없다. 하지만 암꽃 혼자 결실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암나무 근처 어디선가 숫나무가 꽃가루를 날려 보내야만 수분이 가능하다. 그러나 암수를 구별 하려면 최소 10년이상 걸린다. 은행나무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나무라서 산불예방에 아주 좋다. 또 그 열매는 식용, 약용으로 사용한다. 은행나무는 일종의 청산가루 종류의 독성이 들어 있다. 은행나무의 암나무는 나뭇가지가 위로 가면서 벌어지고 숫나무는 위로 올라가면서 안으로 오목하게 붓 모양을 하고 있다. 은행나무를 땔감으로 사용 할려고 하면 벌목하여 최소한 2년은 말려야 사용할 수 있다. 은행나무는 '플로보노이드'라는 살균 살충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갖가지 벌레의 유충, 식물에 기생하는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왕성한 식욕을 가진 딱정벌레도 굶어 죽을지언정 은행잎을 먹지는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