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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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주의 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밀착된 몸과 눈

2. 본론: 여성의 이미지

3. 의미화 실천

4. 여성성과 여성의 관점

5. 결론

본문내용

전통을 재평가하고 복권시키는 작업은 중요하다. 그러나 만일 기존의 예술사가 폄하해온 전통적인 여성의 장르를 발굴하고 복권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여성 성' 에 근거하여 '여성의 장르'와 여성의 예술적 실천을 정형화하고, '여성 성'을 담지한 작품들을 예술적 가치에서 우월한 것으로 평가하는 것에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 예술은 순수하지도 중립적이지도 않다. 권력은 특정한 미술가와 미술형식을 배제하고 동시에 기존의 사회체계에 호의적인 재현을 양산하면서, 자신에게 도전하는 다른 것들을 제거하거나 왜곡시켜버린다. 여성주의 미술가들은 여성 미술을 단지 깔끔하고 장식적인 것으로 정의하기를 거부한다. 이들은 '여성 성이나 가족에와 동일시된 자연으로서의 여성' 이라는 미술사에서의 재현에 의문을 제기하고 이러한 권력 체계를 유지시켜주는 미술, 미술가의 문제를 자신들의 예술적 실천 속에서 다루기 시작했다. 여성주의 미술가들은 여성 삶의 감추었던 측면과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자신들의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여성의 관점에서 여성의 경험을 기술하는 작업이 다시 여성 집단의 본질로 환원되는 것에는 반대된다. 여성주의 예술을 다시 여성집단의 공통적 토대나 사회적 역할, 나아가 여성의 감수성이라는 딱딱한 잣대로 범주화시키는 작업은 남성 중심적 예술사가 '예술'정의하고 평가했던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배제와 왜곡이라는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그 동안 여성들이 남성들의 시각적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대상화가 나쁜 것이 아니라. 대상화는 주객 분립 속에서 대상을 물신화시키고 파편화 시킨다는 점에서 나쁜 것이다. 우리가 남성적 신봉자가 되는 역설적 상황이 된다.
5.결론
여성주의의 관점에 근거한 예술 작품은 예술가들에 의해 완성된 후 순수하고 고립적인 시선을 받으며 자기정체성을 고수하는 딱딱한 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예술에 대한 경험은 예술계가 승인한 규범에 딸라 대상에 몰입하는 순수한 관조도 아니다. 관중은 관객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관중은 전형적으로 앉아서 지켜보는 수동적인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관객이라는 개념은 구축된 주체의 위치를 지칭한다. 즉, 관객이란 의미화 실천 그 자체에 의해 스스로 구성되는 '보는 위치' 다. 여성의 예술적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서 경험의 주체가 자신의 관점과 맥락에서 적극적으로 작품의 의미를 구축하는 '관객'개념은 중요한 힌트가 된다고 생각한다. 여성이 보기 위해서는 자신이 몸을 들이밀어야 한다. 그녀의 눈과 몸은 이미 하나다. 그녀는 몸으로 보며 몸은 눈으로부터 구성된다. 이제 여성은 일상 생활의 맥락 안에 강요된 배제와 억압과 침묵을 타파하고 새로운 의미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참고 문헌*
존 버거, <영상 커뮤니게이션과 사회> 나남,1993.
유지나, 변재란 편, <페미니즘/여성/영화>, 여성사, 1993.
피터슨&매튜스, <페미니즘 미술의 이해> 시각과 언어, 1994.
기 드보르, <스펙터클의 사회> , 현실문화연구,1996.
린다 노클린 <페미니즘 미술사: woman, Art and Power>,예경,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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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4.06.08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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