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성격장애 유형과 치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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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목회자의 성격장애 유형과 치유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 장 서론
제1절 연구의 필요성
제2절 연구 목적
제3절 연구방법과 범위
제4절 성격장애,그리고 치유의 의미와 그 한계

제 2 장 성경인물 속에 나타난 성격장애의 모습들
제1절 하나님의 지적 형상이 손상된 장애 그룹
제2절 하나님의 감정적 형상이 손상된 장애그룹
제3절 하나님의 의지적 성품이 손상된 장애그룹
제4절 종합

제 3 장 목회자와 성격장애
제1절 성격장애 유형
제2절 내면적 장애원인

제 4 장 장애에 따른 목회자의 행동 양식
제 1 절 내면적 행동양식
제 2 절 외면적 행동양식

제 5 장 목회자의 행동양식과 교회의 존재양식
제 1 절 완벽주의적인 교회
제 2 절 행사가 유난히 많은 교회

제 6 장 내면치료와 올바른 목회
제 1 절 치료를 위한 도움들
제 2 절 치료에 따른 올바른 목회

제 7 장 요 약 과 결 론

< 부 록 >

본문내용

이름 뒤에는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아주 힘겨운 고통이 숨겨져 있었다. 한참 만에 그렇게 기다리던 대학생이 되어서 해보고 싶은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많은 여행을 해보고 싶었다. 공부도 열심히 해보고 싶었다.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다. 그러나 얼떨결에 교회에서 받은 교육전도사라는 이름은 내가 그런 일들을 하기보다는 교회에 꽁꽁 매여 있기를 바랐다. 교회에서 갖추어야할 신앙의 모습과 교회 예절과 조직과 행정을 배우는데 그 아까운(?) 대학생활을 다 보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의 그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지금의 나를 만드는데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나 생각해 볼 수 도 있겠지만 그 당시 그 어린 마음으로는 그 상황을 이해 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 일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 또한 없었기에 아직 뿌리도 내리지 못한 나무를 다른 곳에 옮겨 심는 듯한 극한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엘리 제사장이 사무엘을 어떻게 교육시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참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목사님은 아주 사소한 잘못도 그냥 넘기시는 분이 아니셨고 조그만 실수에도 눈물이 쏙 빠지게끔 혼내주셨다. 혼 날 때마다 그 속에 담겨진 목사님의 말씀은 '너 같은 것이 무슨 주의 종이 되겠다는 거야?'라는 느낌 같았다. 스물, 스물 한 살이면 아직 어린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어른과 같은 대우를 받았다. 어른처럼 모든 일을 잘 수행해 나가길 원하는 그 압박 가운데 대학의 모든 시간을 보냈다. 그 나이에 맞게 친구들과 엠티(M.T)며 여행이며 놀이동산이며 어울려 다니는 것이 더욱 그 나이와 그 상황에 어울리는 건강한 대학생활 이었을 텐데, 전혀 그런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 어린 나이에 벌써 제사장(?)의 역할을 맡음으로 보통아이로서의 정상적인 경험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성인처럼 대우받음으로 성인아 이적 요소를 가지게 되었었다. 또한 그때는 목사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항상 그때는 "내가 왜 이 길을 택했는가?"를 후회하며 자신의 무능력함에 기가 죽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때의 꿈은 그냥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아보는 것이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참으로 많은 것을 얻은 시기였지만 그 시대를 더욱 자유롭고 건강하게 그리고 넓게 보냈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나를 온전히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주님을 찬양한다.
5. 거라사 광인
마지막으로 지금은 집사로서 바른 신앙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저의 큰형님에 대해 조금 언급하고 글을 맺고자 한다. 큰형님이 지난 세월 속에 겪었던 많은 광인적 태도는 지금 여기서 말하는 정신분열과 귀신들림이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당시 상황을 기억해 봄으로 이 상황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형님은 술을 매우 즐겼다. 아니 술에 매여 있었다. 단 하루도 술을 안 마시고 들어온 일이 없었다. 마치 술 귀신이 들린 것처럼. 그리고 술만 먹으면 그 온전하던 정신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어른이고 아이고 부모고 자식이고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의도대로 하길 방해하면 낫을 휘두르며 주먹을 휘두르며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고 목을 조이는 행동들을 했다. 그냥 놔두면 놔둔다고 때리고 뭐라고 하면 뭐라고 한다고 때리고. 정말 죽을 지경이었다.
형의 뒤에는 형만큼 술을 즐기신 할머니가 계시고 아버지가 계셨다. 이미 두 분에 대해서는 앞에 언급해 놓았다. 사실 그 전부터 가난과 정서적인 억압과 부모간의 갈등 등의 환경이 있었음을 추론해 내기는 아주 쉽다. 이미 유년기부터 이러한 삶이 어쩌면 그 술에 지배를 받는 삶을 살게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형의 그러한 행동은 마을 전체에 위협을 주었다. 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면 이 집 저 집 불이 꺼져 가는 것 같았다. 이것은 참 나에게 또한 조카들에게도 마을에서 부끄러운 일이었고 특히 어머님은 이 일로 고개를 들지 못했다. 마음속으로 죽기를 바랐던 그 마음을 그 광인의 가족도 가졌을 것 같다는 짐작이 과연 과정일까?
놀랍게도 그 형님에게 치료하시는 예수님께서 찾아오셨다. 형님을 고쳐주시고 그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자신이 그 가족에게 얼마나 중한 죄를 지었는지를 알게 해주셨다. 하나님은 형님으로부터 술을 끊게 하심으로 참된 자유를 맛보게 하셨다. 현재 그 마을에서 많은 사람이 '고 집사' 때문에 교회에 나가서 복음을 듣는다. 정말 어찌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찾아오신 예수님은 진실로 선한 목자 되심이 분명하다. 어찌 그분의 사랑을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6. 마무리
이 모든 글을 나와 연관시켜 정리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사용하시기 위해 그 사람에게 딱 맞는 가정환경과 성질과 기질을 허락하셨다는 것과 그 사람에게 많은 약점이 있음에도 그를 아주 크게 사용해 주셨다는 것이다. 전에는 "왜 내가 이런 가정 안에서 태어나야 했을까?" 고민했지만 이제 나의 삶(오랜 삶은 아니지만)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이렇게 치밀하고 견고하게 나의 삶을 계획하시고 인도해 오셨는지 놀랍기만 하다. 지난날에 겪었던 고통들이 지금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지난날의 아픔은 다른 사람을 위로하게 하는 많은 통찰력을 부여한다. 내가 만약 항상 부요 하고 부족한 것이 없고 사랑을 받기만 하고 모든 것이 완전했다면 어찌 지금과 같이 식권 한 장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왔을 때 감사할 수 있었을까? 진정으로 소중한 삶은 사랑 받기 위해 간구 하는 삶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간구 하는 삶이 아닐까? 죽을 고비를 넘어보지 아니하고 지금 살아있는 것에 감사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지난날 죽여주셨음에 감사한다. 철저히 죽이셨다가 다시 이렇게 아름답게 살리신 그 하나님을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지난날의 아픔을 배경으로 다시금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나에게 있음을 알 수 있다. 항상 다른 모든 사람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를 말할 수 있는 지혜 자가 되기를 간구 한다. 항상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며 그 사랑을 쉼 없이 말하는 자로 주님 앞에 거듭나길 바라면서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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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23
  • 저작시기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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