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대학 전공 분야에 따라 이과, 문과계로 나뉘어져 전공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13학년 과정인 OACs (Ontario Academic Courses)를 거쳐서 6학점을 이수한 뒤 OSSD (Ontario Secondary School Diploma)를 받은 후에야 대학에 입학이 되고,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에서는 12학년 졸업 후 고교 졸업장 (Senior Secondary School Diploma)을 받으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퀘벡 주에서는 11학년을 마친 뒤 CEGEP라고 불리는 단기 대학 과정에서 2년간을 더 공부하지 않으면 대학에 입학할 수가 없다.
캐나다의 정규 대학 1학년생들의 학력 수준은 매우 높다. 주에 따라 교육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캐나다 학생들 대부분은 본인이 중등교육 과정을 이수한 주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하는 데, 타 주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입학이 어렵기 때문에 타 주의 대학교로 입학하는 캐나다 학생들의 수는 아주 적다.
　 유명 타자들의 평균타율표　
괴로움에 싸인 어떤 사람이 그의 스승인 랍비를 찾아갔다. 모든 랍비가 그렇게 되려고 애쓰듯이, 그 스승 역시 현명하고 착한 노인이었다. 그는 두 손을 꼭 쥐고 말했다.
"선생님, 저는 패배자입니다. 제가하는 일은 반밖에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아, 그래요?"
"선생님, 뭔가 지혜로운 방법을 좀 말씀해 주십시오"
한참 생각하고 나니 랍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 그래. 내가 방법을 하나 일러주지. 가서 1970년도 [뉴욕타임즈 연감]의 930페이지를 보게나. 그러면 아마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걸세"
사나이는 인사를 하고 물러나와 시킨 대로했다.
그런데 그 930페이지에서 그가 알아낸 것은 바로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역대 유명 타자들의 일생 동안의 평균타율표. 그들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강타자인 타이 카브는 평생타율이 겨우 0.367이었고 베이브 루드는 그만도 못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그 사나이는 랍비한테 가서 매우 의심스러운 말투로 물었다.
"타이 카브는 3할 6푼 7리라는 그것 말씀이었습니까?"
"맞네. 타이 카브는 3할 6푼 7리. 그는 세번을 쳐야 겨우 한번씩 히트한 걸세. 그는 5할도 못 때렸어. 그런데 자네는 무엇을 더 바라는가?"
자기가 하는 일의 겨우 반밖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을 패배자라고 생각했던 그 사나이는 대답했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