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18세기 영문학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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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표적인 18세기 영문학 소설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작품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이의 국경에는 전혀 접근하지 않은 채 리옹(Lyon)에서 끝난다. 요릭은 깔레(Calais)와 파리(Paris)관광을 거의 심술궂은 심상에서 거절하는데, 자주 변덕을 부리는 서사는 느닷없이 토막 난 문장으로 화들짝 놀라게 또 모호하게 끝맺는다.
신사, 트리스트램 섀디의 생애와 의견(The Life and Opinions of Tristram Shandy, Gentleman)은 아홉권으로 1759-1767년에 출판되었다. 이 소설은 모든 18세기 소설 가운데서 일관된 직선형 서사에서 아주 자유로운 단 한 편의 작품이며, 서사시나 역사가가 설정해놓은 전범에서 벗어나려는 더없이 대담한 시도를 한 바로 그 작품이다. 유례가 없고 또 아직 필적할 상대가 없는 그런 형식을 가진 이 작품의 구성은 첫 두 권에서는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은 화자의 의식에서 이뤄진다. 주인공 트리슷럼(Tristram)은 애초에(ab ova) 명백히 처음부터 시작된 역사라고 하는 호라티우스의 역사관을 언급하면서 “내가 착수한 것을 쓰면서 그분의 규칙에도, 또 지금까지 살았던 그 누구의 규칙에도 따르도록 내 자신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므로 호라티우스 선생의 용서”를 구한다. 소설은 중심인물을 황금 단지나 하늘이 맺어준 혼인, 또는 이상적인 은거 쪽으로 이끌어가지 않는다. 필딩 소설에서 보듯 사전에 정해놓은 희극적 기대 같은 것은 전혀 없다. 모든 것이 잠정적인 상태이고. 결말감은 개별 삽화에서건 전체구조에서건 한결같이 없다. 그러면서도 소설이라 할 수 밖에 없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재목과는 달리 그의 생애와 의견에 대하여는 별로 다루지 않고 있다. 문장 형식에 있어서 장과 절에 균형이 없어 어떤 장은 1,2행으로 끝나기도 하고 고의로 흑색으로 칠한 페이지와 공백으로 남긴 페이지가 있기도 하다. 고의로 무시하고 쓴 것이라 보는 것이 옳지만 그런 가운데 일상생활과 인물의 성격이 생생하게 표출되어 약동하고 있다. 주인공들이 펼치는 유머 넘치고 괴상한 그들의 언행과 의견, 난잡한 이야기가 독자를 매혹시키는데 이러한 유머의 저변에 스턴은 괴롭고 불행한 어쩔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정념을 느끼게 한다. 스턴의 소설은 계획이나 결말이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본래 질서가 없는 인간의 의식과 정신을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수법이 되기도 한다. 제임스 조이스나 버지니아 울프의 “의식의 흐름(stream of consciousness)”의 원류가 된다고 하는 스턴의 작품을 자세히 보면 사실 인물들의 모든 행동은 질서가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벌써 결말의 질서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건은 인과의 원리에 의해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앤드루 샌더즈. 옥스퍼드 영문학사(The short oxford history of English literature) 정규환 옮김 :동인 2003
강선구. 영문학사 :한신문화사, 1996
이광운 외. 영국문학사 : 형설출판사, 2001
데이쉬즈, 대이비드. 영문학사 김용철 외 옮김 : 종로서적,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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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4.12.01
  • 저작시기200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6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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