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북전쟁의 개요1861년~65년에 미합중국의 북부와 남부가 벌인 내전(內戰).
1860년 12월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제일 먼저 연방탈퇴를 선언하고 그후 7개주가 연방에서 탈퇴하여 남부연합을 조직, 노예제를 인정하는 헌법을 제정하고 제퍼슨 데이비스를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1861년 포트섬터 요새전투를 시작으로 남부 4개주가 더 탈퇴함으로서 전쟁이 시작되었다.
1862년 링컨의 노예해방령 선포를 기점으로 전쟁의 양상은 남부에 불리해졌다.
1865년 리치먼드 전투를 마지막으로 남부의 항복을 받음으로써 전쟁은 종결되었다.
4년간의 유혈전투로 61만 8천명 이상의 미국인이 사망했는데, 이는 미국이 현재까지 치른 모든 전쟁에서 죽은 사망자 숫자를 합한 것보다 많은 것이다.
예고된 위기
연방설립이후 남부와 북부는 노예제를 배경으로 정치, 경제, 사회면에서 분열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이러한 남북의 대립은 악화될 때마다 타협안으로 다소 대립이 저지될 수 있었으나 자유주와 노예주라는 상호 배타적인 원리하에서 연방의 존속이 불가능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