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으로 보리새우, 대하 밀새우, 꽃게, 민꽃게, 밤게, 칠게, 농게, 쏙, 쏙붙이, 따개비, 바위게 등이 있다.
극피동물 : 우리나라의 갯벌에서는 아무르불가사리, 별불가사리, 긴팔거미불가사리, 가시닻해삼류 등이 흔하게 보이며 재생력이 강하다. 특히 우리나라 조간대 하부의 모래펄 속에 가시닻해삼이 대단히 많이 나는데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종이다.
자포동물 : 산호, 해파리, 히드라, 말미잘 등의 자포동물이 있으며 히드라충류의 일부만 기수나 민물에 산다. 갯벌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종류로;는 측해변말미잘, 담황줄말미잘, 바다선인장, 바다조름류, 히드라충류 등이 있다.
가무락 - 조가비 모양은 떡조개와 비슷하나 더 부풀어 있고, 색깔은 보통 흑자색이다. 두꺼운 조가비의 표면은 천의 결모양이며, 전국 갯벌의 상부에서 볼 수 있다.
넙적왼손집게 -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집게류이다. 조수가 빠지고 나면 모래펄 속으로 잠입하며, 성체의 왼손 바깥표면에는 말미잘이 부착하여 공생하기도 한다.
범게 - 전세계에서 황해안에만 분포하기 때문에 보존이 필요한 종이다. 등딱지와 다리는 연한 황색이며, 등쪽 아 가미 구역에 있는 한 쌍의 둥근 무늬와 다리의 가로 무늬 는 적자색이다.
칠면초 - 생육지의 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내염성이 강 하며 장기간의 침수상태에서도 생육할 수 있는 호염성 식 물이다.
2) 갯벌의 먹이사슬
3) 갯벌을 보존하기 위해 해야 할 일
1. 갯벌에 사는 여러 생물들을 포획하거나 죽이지 않는다.
갯벌에는 갯벌의 환경을 유지시키고 정화작용을 돕는 여러 가지 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러한 생물들이 만약 사라진다면 갯벌의 환경파괴는 급속도로 악화될 것이다.
2. 갯벌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람들에게 알린다.
조사해본 결과 갯벌을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수에 이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사람들이 갯벌에 관한 관심이 별로 없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갯벌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일 또한 결과적으로 갯벌을 보호하게 되는 효과가 올 것이다.
3. 갯벌 여행시에는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하며 보이는 쓰레기는 줍는다.
갯벌에 버려진 쓰레기의 대부분은 여행객들이 버리고 간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갯벌 여행시 버리는 쓰레기를 줄인다면 갯벌의 쓰레기는 점차 줄어들 것이고 갯벌또한 파괴되지 않을 것이다.
4. 갯벌을 파괴하는 폐 선박들을 신고한다.
폐 선박또한 기름유출로 인해 갯벌을 파괴하고 있다. 이러한 폐 선박을 가까운 경찰서나 동사무소에 신고하여야 한다.
느낀점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강화도로 놀러간적이 있었다. 서해안 답게 낮에는 물이 빠져 갯벌이 크게 형성되어 있었다. 머드팩을 한다며 맨발로 뛰어다니며 놀다가 보니 무척 많은 쓰레기들이 그곳에 널려져 있었다. 우리의 자연은 우리가 그들에게 한만큼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 같았다. 예전같으면 그곳에서 조개도 많이 줍고 살아있는 꽃게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테지만 보기가 쉽지 않았다. 조사를 하면서도 우리의 생태계가 우리를 숨쉴수 있게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점점 잊고 당연하다 여기며 살아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오염을 정화시켜주고 풍부한 자연을 갖게 해주는 갯벌에대해 우리는 조금더 관심을 갖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이다.
참고자료
갯벌은 살아있다 http://my.dreamwiz.com/hgkyu/frame.htm
갯벌을 살리자 http://my.dreamwiz.com/hgkyu
살아있는 생명의 터 갯벌 http://web.edunet4u.net/~getbul/
갯벌 자연생태 정보시스템 http://wetland.incheon.go.k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