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빗물 모으기 운동의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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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빗물이용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

2. 우리나라의 수자원 현황

3. 빗물관련 법규와 시행규칙

4. 우리나라의 빗물이용시설

5. 빗물모으기를 위한 활동

6. 향후 전망

본문내용

년 3월, 한국 빗물모으기 운동본부가 설립되어 학술적인 연구를 통한 빗물의 수질 조사 및 저장시설의 개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한 시민운동으로 정착하기 위한 노력, 시범사업을 통한 교육과 홍보, 컨퍼런스와 워크샵을 개최하여 빗물이용에 관한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국제간 상호 교류와 협조를 모토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2년 5월, 대만의 빗물모으기 운동본부(TRCSA)의 발족식 때에 한국에서 대표를 파견하여 축사와 세미나 발표를 하는 등 국제적인 교류를 개시하였다. 한국 빗물모으기 운동본부는 UNEP와 PPRU(빗물이용을 진행하는 시민의 모임, 일본)에서 출판한 가이드 북 '빗물모으기와 빗물이용'을 번역·출판하였다. 이 책자는 정책 결정자들을 위한 안내 지침서의 역할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빗물모으기와 빗물이용을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또한 한국 빗물모으기 운동본부는 UNEP-IETC의 후원으로 제주대학교에서 제 3회 동아시아 국제 빗물이용 심포지움과 제 2회 국내 워크샵을 동시에 개최하여 빗물모으기 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국민들의 의식이 전환과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6. 향후 전망
빗물을 모아 이용하는 것은 자연적인 물순환에서 생태계 파괴 없이 물을 얻는 방식이며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방식으로서 전세계적으로도 물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빗물을 모아 이용하자는 것에 대하여 범국민적인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으며, 정부는 물론 비정부 단체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옮기거나 구상을 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지속발전가능위원회의 수자원 분과위원회의 보고서에는 빗물을 중요한 수자원으로 인식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빗물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각 부처에서도 독자적으로 빗물이용에 관한 사업이나 구상을 하고 구체적인 시행에 들어가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2001년에 개정된 수도법에서 앞으로 건설되는 대규모 시설들에 빗물이용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이를 점차 늘려나가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학교, 관공서, 주택, 기타 건축물에 빗물이용시설이 확대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에 빗물활용 및 수집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다양한 시범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빗물을 이용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빗물이용에 관한 법제화, 논리 및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건설 교통부와 과학기술부는 공동으로 21세기 뉴 프론티어 연구개발과제에서 빗물저류와 활용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의 빗물을 이용한 도시의 물순환의 개선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도 현재 한국 빗물모으기 운동본부, 환경부와 함께 스쿨오아시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것은 중학교에 빗물모으기 및 빗물이용시스템을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빗물모으기를 소개하는 것으로서, 교육과 홍보, 참여를 통해 빗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정부 단체들의 활동도 주목되고 있는데 지방의제 21에 빗물모으기 운동을 주요한 의제로 채택한 곳이 많이 있다. 특히 한국 빗물모으기 운동본부의 지방조직도 확충하여 빗물모으기에 대한 정보제공이나 기술의 전파를 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2002년 9월에는 전북지부의 창립이 될 예정이다. 또한 사찰이나 교회 등 종교단체와도 함께 빗물모으기 운동을 실천에 옮기고자 준비중에 있다.
우리나라에 닥친 물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손쉽고 경제적인 방법으로서 빗물이용은 더욱 더 많이 보급되고 장려될 것이다.
7. 결 론
전세계적으로 빗물 모으기와 이용은 앞으로 반드시 선택하여야 할 필수 조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물부족, 홍수예방, 친환경 조성 등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다른 방법에 앞서 가장 먼저 빗물을 이용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그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올바른 과학적 근거에 의한 빗물의 가치와 수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시민들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하여야 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빗물모으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노력이 요구된다.
1. 일반 대중에게 빗물모으기의 중요성과 의의를 홍보하여야 한다. 특히 빗물은 산성이기 때문에 건강에 위해하며 대머리가 된다는 등의 빗물의 수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도록 하여야 한다.
2. 빗물이용시설이 보다 많이 활용화되고 설치 될 수 있도록 법규와 규칙이 개정되어야 한다.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과 경제적으로 혜택을 주는 보조적 장치 역시 필요하다.
3.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빗물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하여 시민의 인식을 바꾸도록 하여야 한다.
4. 빗물이용에 대한 보다 학문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이 이루어져야한다.
5. 국내외적인 워크샵과 컨퍼런스 등을 통해 빗물이용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6. 빗물 박물관을 설립하여 공무원, 시민, 과학자, 생산자, 비정부단체들이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어야한다.
7. 더욱 좋은 빗물이용시설을 제조, 보급될수 있도록 빗물이용관련 산업을 육성하여야 한다.
우리는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초의 사용자라는 자부심을 더욱 승화시켜 빗물을 가장 잘 활용하는 민족이라는 명성을 들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From the first user to the best user)
참고문헌
1. UNEP-DTIE-IETC/Sumida City Government/PPRU, 2002, 『지속가능한 도시의 물 관리를 위한 빗물모으기와 빗물이용』
2. 한무영, 2000, 『대체수자원으로서의 빗물활용방안』, 대한상하수도학회지 제 14권 제3호,pp.207-210
3. Group Raindrops 지음, 한무영 옮김, 2001, 『빗물이용 지구사랑』, 대한 상하수도학회, 빗물이용연구회
4. 건설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2000, 『수자원장기종합계획(Water Vision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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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6.01.20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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